성남시 한마음복지관 평생교육팀에서는 성인이용자를 대상으로, 행복이 가득한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1박 2일 동안 함께하면서 친밀해진 우리 사이, 눈빛만 봐도 마음이 통하는 걸까요? 마주보며 웃음짓고, 신기한 체험과 관람을 하며 같은 추억을 만들어가는 어울림 현장을 소개합니다.     

[관람] DMZ 안보관광 - 제3땅굴, 도라산역, 도라전망대 , 통일촌직판장

여기는 제3땅굴 출발지입니다.  파란색 안전모를 쓰고, 안전벨트를  매며 마음도 단단히 준비를 합니다.   

도라전망대에 올라오니, 진짜 사람처럼 보이는 멋진 헌병들도 있습니다.  

바닥에 그려진 지도를 보며, 우리나라의 뜨거운 역사를 깊이 느낍니다.

경례~! 한마음 스타일이 멋집니다.

역사에 대해 알고, 그 당시의 아픔을 가슴 속에 느끼는 시간입니다.

눈으로 본 것들을, 그대로 가슴에 담습니다.  

도라산역에 도착하여,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이 곳은 남쪽의 마지막 역이 아니라, 북쪽으로 가는 첫 번째 역입니다.

평양으로 가는 기차표를 끊고 싶네요.

DMZ전시관을 돌아보며, 한마음으로 평화 통일을 염원합니다. 

[체험] 헤이리마을&프로방스

예술과 문화가 숨쉬는  헤이리 마을에서, 품격있는 체험을 시작합니다.   

원하는 색깔을 원하는 모양대로 수놓아 나만의 모자이크를 완성합니다.

손 끝에서 아름다운 꽃 한 송이가 피어납니다.

꼼꼼한 성격, 즐기는 모습까지 모두 담겨있네요.

저녁 무렵, 반짝반짝 불빛이 밤하늘을 수놓은 프로방스에 도착했습니다.

영롱한 불빛에 마음을 뺏겨버렸습니다.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두근두근 설레입니다.

제법 추운 날씨인데도, 함께 구경하고 사진찍느라 여념이 없네요.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행복+ 캠프의 밤을 보냅니다.

[체험] 와인체험 - 와인저장고투어, 산머루 초콜렛, 쨈만들기

간밤에 좋은 꿈 꾸셨나요? 우리를 축복하는 듯 소담스럽게 내린 눈길을 함께 걷습니다.
 뽀드득, 뽀드득 발걸음에 즐거움이 가득 묻어납니다.  

이 곳은 어디일까요? 벽면에 멋진 그림들이 있어 미술관 같기도 한데요.
산머루로 만든 한국형 와인이 무르익는 저장고입니다.

좌우에 산머루와인이 담긴 와인병과 오크통이 가득합니다.
앗, 와인이 진동에 민감하기 때문에, 말을 크게 하면 안된대요.

신기하고 진귀한 광경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이렇게 찍은 사진을 보면, 시간이 지나도 산머루 와인을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어서, 산머루 초콜렛과 쨈을 만들기로 했어요.
우리가 함께 만드는 초콜렛과 쨈, 어떤 맛이 날까요?

쨈을 만들 때는 은근한 불에 계속 저어주어야 한답니다.
양 쪽에서 든든히 잡아주며, 쨈을 젓는 손길에도 정성을 다합니다.  

우리 손으로 만든 맛있는 쨈과 초콜렛! 맛도 영양도 최고입니다.
그런데, 아까워서 어떻게 먹지요?

[쉼] 바람개비동산

시간이 흘러 흘러, 이제 복지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아쉬움을 달래려, 근처에 있는 바람개비동산에 왔습니다. 

어느 새, 포즈를 취하는 모습까지 닮았습니다.
이렇게 마음으로 함께하니, 찬바람도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행복+] 캠프는 이렇게 끝나지만,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계속됩니다.
한마음복지관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