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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 어울림 휠체어 3대3농구대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 하는 제1회 전국 어울림 휄체어 3대3 농구대회

 휠체어 농구대회 개막

12월 15일, '제1회 전국 어울림 3대3 휠체어 농구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한마음레포츠센터 주최, 경기도장애인농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3대3 휠체어 농구라는 새로운 볼거리로 장애인스포츠에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휠체어 농구'란 익숙한 스포츠경기인 농구에 휠체어를 탄다는 발상을 더해 만들어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종목입니다. 이번 대회의 참가팀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구성한 팀이 많이 출전했으며, 각 팀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습니다.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장애인스포츠로 모두가 하나 되었던 현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축하공연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3대3 휠체어 농구대회를 축하하기 위한 축하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용인대학교 휠체어 에어로빅팀은 전원이 비장애인으로 이루어진 팀이지만 휠체어를 타고 에어로빅 공연을 열어 장애와 비장애의 통합을 위한 열정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휠체어 농구대회에 어울리는 신나는 음악과 시원한 춤동작으로 선수들의 활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개회사

 선서

이날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많은 내빈이 방문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선수들은 공정한 경기를 다짐하는 선서를 통해 멋진 경기를 보여줄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아프리카TV를 통한 생중계

이번 대회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로 경기실황을 전했습니다.  휠체어농구를 알리고 대중적인 장애인스포츠로 만들기 위한 첫 걸음입니다. 이날 중계를 통해 휠체어농구의 매력에 흠뻑 빠지신 분도 분명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여러차례 시험방송을 통해 심기일전, 성공적인 중계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중계진의 뒷모습이 든든합니다.
 

경기시작

선수로서 경기에 임하는 열정은 다르지 않습니다

휠체어를 탄 채 농구를 하는 모습은 조금 낯선 광경이지만 선수로서 경기에 임하는 열정은 다르지 않습니다. 장애인과 함께 하는 스포츠를 위해 두 다리 대신 휠체어라는 또 하나의 다리로 체육관에 당당히 서있는 선수들의 얼굴은 밝기만 합니다. 휠체어는 장애의 상징이 아닌 스포츠의 도구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슛~~!
리바운드 잡기

공이 움직이는 매 순간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길 바라는 사람들의 희비가 교차합니다. 바쁘게 움직이던 손을 떠나 공이 허공에 뜨는 순간 모든 사람의 시선은 공의 궤적을 따라갑니다. 깨끗한 포물선을 그리며 골에 들어간 순간에는 환호성이 아슬아슬 네트를 스쳐지나가는 순간에는 아쉬움의 탄성이 터져나옵니다.

 
3대3 휠체어농구 전국대회가 열릴 수 있었던 것은 활동하는 선수들과 코치들뿐만 아니라 묵묵히 뒤에서 지켜봐주고 함께해주는 이들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3대3 휠체어농구 전국대회가 열릴 수 있었던 것은 활동하는 선수들과 코치들뿐만 아니라 묵묵히 뒤에서 지켜봐주고 함께해주는 이들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상 관심을 가지고 바라봐주는 관중들 또한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여성부 경기
슛과 블럭슛

남자부와 나눠서 진행된 여자부의 경기 역시 치열했습니다.  오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각 팀은 쟁쟁한 실력을 겨루며 승리를 향해 힘을 모았습니다. 아쉬운 패배도 신나는 승리도 함께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한 모두의 노력이었습니다.
 

모두 수고 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스포츠가 장애인들만을 위한 것이라는 인식에서 나아가 비장애인도 참여할 수 있는 ‘3대3휠체어농구’라는 종목을 통해 장애인스포츠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인식 변화의 기회를 제공해 더욱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스포츠를 통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어우러져 하나 되는 통합의 장을 만들어 나가는 희망찬 시작점이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3대3 휠체어 농구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장애인스포츠 대회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도록 한마음복지관이 함께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한마음복지관이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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