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더위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요즘, 시원한 곳으로 피신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습니다. 더운 여름, 한마음평생교육원 이용자들이 더위도 식히고, 체험도 했다는 일석이조의 장소. 이곳이 어디일까요?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여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에서 운영하는 지구촌체험관입니다. 지구촌체험관은 지구촌 곳곳의 나라들의 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경험 중심 전시관입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는 한마음평생교육원 이용자들, 오늘 함께 만나볼 나라는 베트남입니다.

 
검정색의 천에 금색 무늬가 있는 긴 원피스. 이것은 베트남 전통의상으로 윗도리가 긴 옷이란 뜻의 ‘아오자이’ 라고 합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아오자이를 즐겨 입습니다. 아오자이 옆의 챙이 넓은 모자도 보이시나요? 이것은 베트남의 전통모자로써 ‘논’ 이라고 불리며, 베트남을 상징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무언가를 열심히 만듭니다. 이건 뭘까요? 바로, 우리가 월남쌈을 먹을 때 싸먹는 라이스페이퍼입니다. 베트남은 세계에서 쌀을 두 번째로 많이 수출하는 나라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쌀은 베트남 사람들의 주식이며, 밥을 짓거나 라이스페이퍼를 만들거나 또는 쌀국수를 만드는데 사용됩니다.
 

이건 무슨 기구일까요? 베트남에서만 볼 수 있는 것으로 ‘가인항’ 이라는 물건입니다. 베트남은 수상시장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수상시장의 배들은 배가 어떤 물건을 파는 배인지 알리기 위해 장대를 높이 세워서, 장대 끝에 파는 물건을 매달아 놓습니다. 그때 ‘가인항’ 을 이용해 물건을 들고 나릅니다.
 

논을 쓰고, 자전거를 타며 영상을 통해 베트남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베트남 일주로 체험을 마무리 합니다.
 
한마음평생교육원은 매주 금요일에 외부활동을 갑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하고도 다른 부분들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며, 즐길 수 있었던 베트남 체험!
다음 활동도 기대해주세요!
헷갑라이~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