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지난 3월 30일 낮, 한마음복지관에 송림고등학교 YMCA 봉사단이 방문했습니다
학업을 위해 바쁜 시기에 봉사를 위해 복지관을 찾은 28명 봉사단의 열정은 나른한 봄기운을 날려버릴 듯 했습니다. 경영지원팀, 한마음어린이집, 치료교육팀, 한마음점자도서관 등 봉사단을 애타게 기다린 각 부서에 배치된 송림고 YMCA 봉사단! 생소한 서류 업무부터 복지관 구석구석 유리창 청소까지 봉사단의 부지런한 손길이 복지관 구석구석 뻗어나갔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일에 고생도 하고 함께 하는 친구들과 웃음꽃 피는 소소한 추억들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 진지한 자세로 장애인식교육을 받는 송림고 YMCA 봉사단 >


< “저희는 어떤 활동을 하게 되나요?” 선생님의 설명에 귀를 쫑긋 기울이고 있어요. >


< “내가 닦은 곳이 제일 깨끗하지?” 친구들의 환한 웃음만큼이나 복지관도 밝아졌어요. >


< 꼼꼼한 손놀림으로 파일정리를 하고 있어요. 잘 정리된 파일이 쌓여갈수록 뿌듯한 마음도 커져갑니다. >


< “책정리는 제게 맡겨주세요!!” 도서관 책을 꼼꼼하게 정리중이에요.
깔끔하게 정리된 책을 이용하실 분들을 생각하면 힘들어도 기운이 나요. >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며 보람찬 하루를 보낸 송림고등학교 YMCA 봉사단은 한 달에 한 번씩 한마음복지관을 찾을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