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끝으로 세상을 읽다
작성자 한마음복지관 작성일 2021-03-17 조회수 5171
손 끝으로 세상을 읽다
매주 화요일, 10시가 되면 한마음점자도서관으로 한 분 두 분, 어르신들이 오십니다. 바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초 점자교실 때문입니다.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자리에 앉아 손 끝으로 한 자 한 자, 글자를 익혀갑니다. 일상 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점자들을 조금씩 읽게 되면, 알아가는 기쁨과 더불어 배움에 대한 열정을 더욱 크게 만듭니다.
손 끝으로 한 자 한 자 익혀가며,
종이가 없어도 점핀을 이용하여 점자를 읽고 쓸 수 있는 버사 슬레이트로 점자를 공부합니다.
"어르신, 점자를 다 읽을 수 있게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게 있으세요?"
"평소 읽고 싶던 책이 있었는데, 그 책을 꼭 읽어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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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끝으로
세상을 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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