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복지관에서 설맞이 윷놀이 한판이 벌어졌습니다.



더 높이 높이 던져랏! 잡았다!
 대형 윷이 하늘 여기저기를 찌르며 높이 날아 다닙니다.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한마음복지관에서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윷놀이를 즐겼습니다.

 


윷판이 벌어지기 전 까지 어색한 기운이 가득했던 한마음홀이 판이 벌어지기 무섭게 상대팀 말을 잡기 위해 각 팀별로 의기투합해서 움직였습니다.
‘얼른 던져 ~’, ‘모 나와라, 모모!’, ‘ 잡아랏! 저거 잡아야 돼 ~’
내 몸만큼 큰 윷을 힘껏 던지느라 윷을 바닥에 내동댕이 치는 웃지못할 헤프닝도 벌어졌으며, 하늘 높이 올라가는 윷을 바라보며 한해의 소망을 담아보기도 하였습니다.
 


와와와! 이겼다!
큰 함성소리가 들리는거 보니, 벌써 1등이 나온 모양입니다.
1등 팀은 서로 얼싸안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신명나게 윷놀이를 마치고 한마음복지관 식당에서 칠성급호텔 부럽지 않은 맛있는 떡국으로 점심을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설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조그마한 선물도 준비하였습니다. 작지만 그 마음이 소중한 걸 알기에 선물을 주는 사람이나 선물을 받는 사람 모두의 얼굴에 함박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2년에는 용기와 희망 가득한 한 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