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지는 한마음
매년 방학이 되면, 한마음은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자원봉사자학교를 진행했습니다. 올 해, 방학에도 자원봉사자들과 활동을 계획했는데, 코로나19의 이슈로 인해 직접 만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한마음이 준비한 활동 키트가 있습니다. 활동할 키트는  '씨앗 화분 키우기'와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이며, 이 활동 키트를 청소년 자원봉사자 학교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우편으로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키트를 완성하여 보내주면, 완성된 키트를 지역장애인 분들에게 전달해 드렸습니다.

△ 강낭콩 화분과 천연 모기퇴치제를 전달

그리고 2주가 지난 후에 청소년 자원봉사자 학교에 참여한 봉사자가 가정에서 정성 들여 키운 강낭콩 화분과 천연 모기 퇴치제인 시나몬 갈란드, 그리고 손 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한마음은 잘 받아 지역에 계시는 장애인분에게 잘 전달해드렸습니다.

직접 만나 안부를 전할 수 없지만, 귀한 마음은 귀한 마음으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아! 코로나19의 이슈가 끝이 나서, 일상에서 한마음 가족들을 볼 수 있는 날을 더욱 기다리게 되는 요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