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오전10시, 여느때 같으면, 1층 ABA강의실은 부모대학 수강생들의 '하하호호' 웃음소리와 진지한 열정들이 강의실에 가득한데, 올해는 코로나19의 이슈로 인해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배움을 향한 열정을 이기진 못했습니다. 바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만났습니다. 9월 8일(화)이면 8주간 진행된 이론강의는 끝이 나게 됩니다.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수업은 처음이라 필요한 준비가 많고, 수업에 잘 참여하실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지만, 컴퓨터를 다루는 능숙한 솜씨와 깊은 집중력, 그리고 공통된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간절함은 코로나19의 이슈가 크게 문제되진 않았습니다.

앞으로 실습과 사후관리가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시작할 때처럼 걱정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목표가 있고 묵묵히 그 길을 걷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시간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