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 질문을 던짐으로써 반드시 답을 얻는 것이 아닌, 질문을 던지는 것만으로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변화되지 않는 것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가며 살아야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죠. 전혀 문제 삼지 않는 사람들 가운데 문제 삼는 한 사람! 그 한 명의 질문으로 변화가 생기고, 기적이 일어나게 되는 것 입니다.
이날 분당우리교회 선교부 장창수 선교사님은 복지사역을 기업과 교회의 차이로 살펴보고, 끊임없이 던지는 자신들의 질문을 통하여 앞으로 변화해 나가야할 점들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지표로 삼는 사명은 직선의 모습처럼 곧게 서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곡선을 이루며 직선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기업과 교회에 필요한 것, 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을 3p stage로 정리해 주셨습니다. 먼저 개인의 성장이나 만족을 위한 일시적인 program이 있고, 리더의 철학이나 주도로 지속적으로 이끌어지는 proess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동체의 책임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옳은 이해와 반응이 일어나는 끊임없는 영속력으로 열매까지 맺는 것을 바로 product라고 하는데, 이것에는 공유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현실에 대한 정확한 탐색과 그 현실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질문하는 missoinal로 존재해야 하고, 또 그에 따른 반응 reaction과 열매 product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역에는 kingdom mind로 서로 경쟁이 아닌 파트너쉽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일어나는 현상들을 읽을 수 있어야 하며 그에 반응해야 합니다. 최종적인 사역의 목표는 missional이라는 존재나 수식어를 지우는 것입니다. 오직 우리 마음의 중심으로 일하는 것입니다.
 
♦ 삶의 작은 변화까지 이루는 선교의 3단계
Program ▶ Proess ▶ Product
Program으로서 선교는 성장이나 개개인의 만족을 위한 것으로 단발적이고 목표가 선명하지 않으며, Proess 레벨의 선교는 주로 리더들의 철학과 주도로 이끌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Product로서 선교는 공동체 책임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옳은 이해와 반응을 통해 삶의 작은 모습, 일상에서도 변화가 이루어지는 것을 추구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