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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재활 주영이의 도전이야기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 [직업재할팀 주영이의 도전이야기]
우리에게는 누구나 원하는 일들이 있다. 오랜시간 자신의 꿈을 이루려 목표를 삼고 달리게 된다.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한마음복지관 직업재활 이용자였던 주영이도 마찬가지로 그녀의 꿈을 이루는 과정에 있다. 주영이는 취업을 위해 여러 준비를 하고 있다. 얼마 전, 한마음복지관 직업재활팀을 통해 AK플라자 장애인 고용과정을 보냈다. 장애인 지원고용은 장애인의 능력과 적성을 고려해 장애인을 채용하고자 하는 사업체에서 3~7주의 일정기간동안 현장훈련을 거처 채용여부를 결정하는 고용의 한 형태이다. 이 과정을 보내고 있는 훈련생인 주영이가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어려운 직장생활이지만, 얼굴에는 웃음으로 가득..

주영이가 지금 과정에서 하는 일은 '식품포장'이라고 한다. 항상 캐셔 일을 하는 동료와 함께 2일1조로 일하게 된다. 처음에는 긴장되었지만, 지금은 편해졌다고 하며, 고객들에게 항상 웃어주는 일이 가장 어려운 점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잘 가르쳐 주는 동료들도 있고, 이렇게 일을 할 수 있어서 즐겁다고 했다.
주영이는 일하면서 가장 좋은 것은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수다 떠는 것!', 그 이유는 고등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친구가 함께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일과 중 가장 큰 즐거움이다. 그렇지만 이런 즐거운 생황에서도 자신의 장애 때문에 어려운 점은 분명히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일자리 구하기'라고 말하고 곧바로 주영이의 말은 "편견이 있어서..."라고 이어진다. 그런데 어려운 점을 말하는 주영이의 얼굴은 의외로 밝았다. 성경이 원래 긍정적인 편이지만, 열심히 일했을 때 오는 즐거움이 주영이의 얼굴에 가득했다.

원래 긍정적인 편이지만, 열시미 일했을때 오는 즐거움이 주영이의 얼굴에 가득했다.


장애인 고용은 모험일 수 있지만, 반드시 해야하는 일

장애인 고용은 모험일 수 있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일
즐겁게 일하는 주영이를 바라본 AK플라자 담당 직원인 하성수 대리와 한소희 주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다른 사람보다 잘 웃고, 다른 장애인에 비해 적극적으로 의사표현을 잘해주었다."며 주영이를 훈련생으로 택한 이유를 밝혀주었다. 그들은 "장애인 고용을 한다는 것은 모험일수 있지만,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라고 하며, 고객을 적접 응대해야 하는 업무가 아니라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시간제약만 없다면, 매우 긍정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애인 고용에 있어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사전교육'은 반드시 필요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야 어떠한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꿈꾸는 일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

주영이가 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함께 가야하는 갈 길은 멀다. 하지만 서서히 많은 기업들이나 사람들의 마음이 열리면서 고용의 문도 열리고 있다. 언젠가는 많은 이들의 꿈이 이루어질 것이다. 주영이는 지금도 노력을 멈추지 않고 또 다시 어딘가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속에서 주영이가 점점 아름다워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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