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준이가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한 첫 걸음, 함께 해주세요!
민준이는 혼자만의 세상에 살고 있는 자폐성장애로 특수학교 6학년 진급을 앞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처음 민준이를 만났을 때, 소리 지르고 물건을 던지고, 지나가던 사람의 얼굴에 침을 뱉거나 주먹을 휘두르며, 단 1초라도 기다리는 것 자체가 민준이에게는 어려운 일입니다.

이런 민준이의 행동으로 민준이의 어머니는 다니던 극장을 그만두고 민준이의 케어를 위해 온 힘을 쏟았습니다. 일찍부터 다양한 치료를 시도해보았지만 긍정적인 효과보다 폭력적인 행동이 더 짙어져 치료기관에서도 더 이상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현재, 민준이는 공격행동을 감소하기 위해 많은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지만 약에 면역이 생겨 큰 변화가 없습니다. 또한 민준이처럼 공격행동이 있는 친구들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 기관은 없습니다. 모든 곳에서의 거부는 민준이와 민준이 가족들에게 큰 상처가 되고 마음의 벽을 만들게 합니다. 현재 유일하게 민준이의 치료가 가능한 곳은 서울에 있는 국립정신건강센터입니다.

입원을 통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민준이의 공격행동으로 1인실을 사용해야 하는데 최소 두 달간의 집중적인 약물치료와 행동치료를 받기 위한 입원비와 치료비가 또 하나의 넘을 수 없는 벽이 되어 민준이의 가정을 누르고 있습니다. 민준이의 공격행동 감소는 민준이 가족의 양육부담을 감소시키고 민준이가 지역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치료효과가 얼마나 나타날지 고민하는 것 보다 민준이에게 얼마나 좋은 영향을 주어 나아질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 하루 빨리 치료가 필요합니다.

총 필요금은 9,900,000원이며, 병원비로 5,000,000원, 주거환경개선비로 4,900,000원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민준이가 우리와 함께 살아가기 위한 첫걸음에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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