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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공방을 섬기는 김경란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지역연계팀 자조모임 한마음공방에서 자원봉사하는 김경란 선생님
자조모임 '한마음공방'을 섬기는 김경란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월요일 오전 10시, 도란도란 어머니들의 말소리가 밖으로 세어나옵니다. 그리고 곧 들려오는 ‘돌돌돌’ 재봉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는 이 곳은 한마음공방입니다. 2018년 사이다(사랑으로 이웃과 다함께 마음을 나눠요) 프로그램에서 생겨난 자조모임 중 하나이며, 7명의 손끝이 야문 어머님들과 3명의 자원봉사 선생님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마음공방에서 미모를 담당하고 계시는 김경란 선생님을 소개해 드립니다. 김경란 선생님은 한마음공방과 시작을 함께했습니다. 공방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귀한 김경란 선생님을 소개하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자조모임 한마음공방에서 나들이
자조모임 '한마음공방' 나들이 때 휠체어를 미는 김경란 선생님(왼쪽 아래)

한마음공방에서 봉사를 실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요?
의류학과를 전공했기 대문에 바느질에 대한 열망이 있었습니다. 마음속에 열망으로 분당우리교회 주보광고를 보고 봉사신청을 했습니다.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했지만 많은 직원들이 하나같이 환영해주었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2017년 복지관 로비에서 한마음공방 전시를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서툰 솜씨로 결과물을 선보였는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받았습니다. 의도치 않게 주문제작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당황스러웠지만 한마음공방이 응답했습니다. 회원분들도 전시를 계기로 애정과 열정을 가지게 되었지요.

봉사활동을 하면서 유쾌한 모습을 많이 보이셨는데 변화된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나의 이 작은 재능이 귀한 곳에 쓰임을 받는다는 것에 감사하고, 재봉틀 돌아가는 '탈탈탈' 소리와 마음속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긍정 에너지가 있는 한마음공방이 좋습니다. 그 아름다움을 이끌어내주고 싶습니다.
자조모임 한마음공방에서 나들이 갔을때 자조모임원들과 단체사진
△ 자조모임 한마음공방 나들이 단체 사진, 뒷 줄 왼쪽 처음 김경란 선생님

한마음공방이 더 특별한 이유는 무엇인가?
한마음공방은 특정인이 일방적으로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참여하는 회원 모두가 주체성과 자율성을 발휘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활동이라서 더 특별한 것 같습니다.

한마음공방을 5글자로 소개해준다면?
'월요소확행!'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월요일에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회원분들도 굳은 날씨에도 빠짐없이 10시 프로그램 시작인데 아침 7시부터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여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회원분들도 한마음공방을 정말 사랑하고 좋아한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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