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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구강보건실을 섬기는 임계열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한마음카페에서 자원봉사하는 이조영 선생님
한마음구강보건실을 섬기는 임계열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
한마음 2층에는 구강보건실이 있습니다. 구강보건실은 언제나 치위생사 선생님이 있습니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에는 현직 치과 의사 선생님들이 다녀갑니다. 남몰래 모든 일을 다 해놓고 가는 우렁각시처럼 주일에 오셔서 장애인을 섬기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구강보건실이 만들어질때부터 함께한 임계열 선생님을 소개해드립니다. 

*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 이니라(마25:40)

한마음구강보건실이 처음 만들어질 때 도움을 주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계기로 장애인복지관에 지역 장애인을 위한 구강보건실 만들어야겠다는 계획을 가지게 되셨는지요?
사랑의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치과사업을 보며 처음 장애인 치과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분당우리교회에서 장애인복지관을 위탁 운영하는 걸 알게 되고 전 이정주 관장에게 제안했습니다. 제안을 받아 들인 관장님이 함께 만들어보자고 하셔서 설립시 자문위원으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전문자원봉사자로서 섬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신앙생활과 연관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날 사랑하신다면 나는 이웃사랑을 실천해야 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곧 '하나님 사랑은 이웃사랑'임을 증명하는 일입니다. 

한마음구강보건실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처음부터 함께하신 장본인으로서 남다른 애착이 있을 것 같습니다.
특별히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나의 시간을 투자하여 장애인을 섬기는 일에 집중할 뿐입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힘들다고 느낀 적은 있으신가요?
간혹, 나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지 않는 이용자를 만날 때 내적 갈등을 느낍니다. 그러나 결국 그런 것에 연연해하지 말자고 스스로 다독이곤 합니다. 더불어, 나의 이 섬김을 필요로 하는 이용자들이 있기에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기대하는 한마음구강보건실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지요?
중중 발달장애인 구강진료에 대해 고민이 있습니다. 좀 더 많은 장애인이 접근성 좋게 구강진료를 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더불어 더 많은 봉사자들이 확보되고 소속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동참했으면 합니다. 한마음의 일원임을 느낄 수 있게 한마음에서도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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