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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포토] 너무너무 이뻤어요~
홈패션 수업중 이용자 분의 발을 보고
한번도 눈여겨 보지 않은 곳
발톱위에는 은색의 매니큐어가 칠해져 있고
그 곳에 은색 물결이 일렁인다.다리를 고정하는 장치가 되어 있는 발로 꿋꿋히
한 번도 관심 가지지 않은 곳,
돌돌돌 돌아가는 페달을 밟는 발
그 곳에 분홍 물결이 일렁인다.
페달을 밟는 발
한 번도 눈여겨 보지 않은 곳,
꿈을 향한 별빛이 쏟아지듯 손도 닮아가고
그 곳에 파란 물결이 일렁인다.
소녀같은 웃음을 가지신 분들
"너무너무 이뻤어요~"
2017.07. 24.(월)

홈패션 수업 마지막 날, 한 번도 관심 가져 보지 않은 곳을 보게 되었습니다.
패티큐어로 멋을 낸 발도 보고, 분홍 신발위에 발을 고정하고 있는 보조기구도 보이고
분홍 체크무늬 양말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흰색 샌달로 멋을 낸 모습도 보았습니다.

그 날 이야기 해드리지 못하고 카메라 셔트만 눌렀는데.

 " 너무너무 이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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