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토)에서 21일(일) 양일간 경남 남해에서는「남해 보물섬 축구대회」가 열렸습니다. 한마음복지관 축구팀 한마음벌처스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였습니다. 2016년 창단 후 처음 대회에 출전하였는데, 남해 보물섬 축구대회에서 1등을 해서 복지관 식구들이 놀란 건 당연하고, 거짓말 조금 보태어 성남시가 들썩일 정도였습니다.
열심히, 재미있게 하고 오자고 말했지만 기대가 컸던게 사실입니다. 복지TV에서는 유투브에 생중계를 하기 위해 별도의 팀을 꾸려 내려갈 정도였으니까요.

5월 20일 대전과의 첫 경기가 유투브에서 생중계 되었습니다. 레포츠센터 양종희 실장과 전창영 선수가 해설을 맡았습니다. 여기저기서 탄식이 터져나오는 방송을 들으며 한참을 웃었습니다. 첫경기는 6:0으로 졌구요. 선수들은 팀을 정비하고 다른 경기방식으로 2번째, 3번째 경기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먼거리까지 다녀온 선수들은 모두 검게 그을려 있습니다. 건강하고 보기 좋습니다. 다음 경기를 위해 또 열심히 준비하고 팀웍을 정비하는 선수들, 결과의 승패를 떠나 진정한 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 팀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D

곧 대회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몸을 풀고, 작전명령도 내리면서 슬슬 경기에 뛸 준비를 합니다.

와! 우리 선수들 맞나요? ㅎㅎ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

가끔은 넘어지고, 힘들어도

함께라서 좋은 한마음벌처스입니다.

강원준, 김준원, 김중훈, 기호중, 송상훈, 안명현, 안호준, 이동신, 이민희
이해빈, 전찬영, 노현식, 노현진, 한동찬, 김영진, 김성근, 김지후,권순상
18명의 한마음벌처스 선수들, 함께라서 참 좋습니다.


남해 보물섬 축구대회를 마치고 복지TV에서 후토크를 녹화를 하였습니다.
방송도 많이 시청해주세요 :D 본방 사수 대환영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