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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쓰의 요리대회 도전기「제16회 전국장애인요리대회 수상」
요리경연대회 출품작 쇼미더머니의 요리
[사진] 언니쓰가 만든 요리 삼계탕과 화전 구이

한마음복지관의 언니쓰가 제대로 실력발휘를 했습니다. 지난달 8일 전국장애인요리대회가 있었는데요. 이 대회에 출전해서 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닭을 주재료로 사용한 요리와 이에 어울리는 디저트를 만드는 게 과제였습니다. 한마음복지관이 요리대회에 여러 번 출전하고 수상 하였지만 평생교육원의 중장년 언니쓰들이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습니다.
요리경연대회에 출전한 한마음복지관 평생교육팀
[사진] 평생교육센터 쇼미더중년팀 '혜성씨, 석윤씨, 지현씨"

우선 마인드 컨트롤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잘 해낼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나누고, "하나님이 이끄시는 시간이 될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3월부터 요리 연습이 시작되었습니다. 요리 연습이 체력적으로 힘들고 디저트로 선택한 '화전 만들기'가 연습한 만큼 잘 되지 않아 많이 속상했습니다. 대회를 3일 앞두고 언니쓰 세 분은 서로 껴안고 눈물 흘리며 격려하면서 서로를 응원해주었습니다.
요리준비과정
드디어 대회 당일이 되었습니다. 긴장을 감추지 못하는 언니쓰, 그러나 그 어느 때 보다 침착해 보입니다. 오랜 시간 마음을 나누고 연습을 한 덕분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은상이라는 선물이 주어졌습니다. 언니쓰는 스스로를 대견해 했습니다. 가족들도 그 동안의 노고와 좋은 성적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그 누구보다 기뻐하였습니다.
다독이면서 요리하는 모습
요리 대회를 준비하면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으셨는데요. 많은 도움 주신 성인지원팀 김지혜 선생님, 김기봉 선생님, 요리 특강까지 해주면서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임영애 선생님, 동영상 제작해 준 복진태 사회복무요원, 만든 음식을 먹어보고 조언과 장소를 제공해 주신 이길수, 최문환 조리장님, 그리고 응원해주신 복지관 식구들 감사합니다. 언니쓰의 노력과 열정이 잘 버무려진 참 맛있는 요리대회였습니다.
은상수상모습
그리고, 이경은 선생님 그 동안 몸고생 마음고생 수고하셨습니다.
홍보담당자는 또 내년을 기대하게 됩니다.

언니쓰 파이팅 :) 한마음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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