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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앙상블, 파이팅 :D

오후 7시, 한마음복지관 3층 사무실도 야근이 시작되었습니다. '탁탁탁~탁탁~탁탁' 일정한 장단, 직원들이 두들기는 컴퓨터 자판소리입니다. 그런데 잠시후에 들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일을 잠시 멈추고 창문으로 다가갑니다. 2층입니다. 이 시간에 들리는 악기소리 '한마음 앙상블'이 연습하는 소리임을 짐작합니다. 발소리를 줄이고 핸드폰을 챙겨서 2층 바리스타 학과 문을 조심히 열고 들어갑니다. 잠시 후, 지휘자의 지휘에 맞추어 연주는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들었던 아름다운 곡은 어디로 간건가요?」 20여분을 기다렸지만 아름다운 곡은 듣지 못했습니다. 자랑하고 싶은 영상도 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악기를 연주하는 진지한 얼굴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지휘자의 지시에 크게 대답합니다. 한 박자 한 박자 짚어주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아직은 미완성이고 서툽니다. 하지만 몇 달 뒤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틀림없이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낼 한마음 앙상블 파이팅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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