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추워 호호~"
선생님과의 친근함이 현장학습의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와! 신기하다, 같이 볼까"
사랑이란, 마주보는게 아니라 같은 곳을 바라보는것이라고 했나요?
서로의 시선이 한 곳을 향합니다.

"미남이시네요~"
V(브이)정도는 해줘야  멋쟁이지요!

친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던 "장수풍뎅이"
곤충은 언제나 아이들의 친구인가 봅니다.

모두의 시선이 멈춘 나무 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그 시선을 따라가 볼까요?

바로 연못 속 '잉어' 였습니다.
친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아서 부끄러웠나봅니다.
좀처럼 얼굴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07. 일곱째 날
도자기체험, 체육활동(게임)

2번째 도자기 활동 시간에는 흙으로 모양 찍기 놀이를 합니다.
'하트'를 어쩜 저렇게 예쁘게 만들었을까요?

따뜻한 기운이 선생님과 친구의 손을 타고 전해집니다.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것보다 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후에 체육관에서 진행된 체육활동!
상기된 친구의 표정이 그 날의 분위기를 말해줍니다.



08. 여덟째 날
현장학습(CGV영화관), 피자헛, 놀이활동(반별활동)

'파이스토리' 를 감상하기 전, 간식 시간!

"영화가 즐거웠나요?"
역시, 마음을 표현하는데 빠지지 않는 V(브이)입니다.

반별 놀이활동 시간!
모두가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09. 아홉째 날
원예활동, 한마음 슈퍼놀이

선생님과 친구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그 어떤 화분보다 멋진 화분이 탄생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한 번 해볼까?"
선생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친구,
꽃보다 친구의 마음입니다.
한마음슈퍼가 열렸네요~
친구들이 직접 준비한 슈퍼가 문을 열 모양입니다.

포장부터 재료 준비까지 꼼꼼한 손길이
한마음슈퍼의 재미를 더합니다.


10. 열째 날
현장학습(승마, 해누리승마장)

햇볕이 따스하게 비춥니다.
친구가 말에 올라탈 준비를 합니다.
"우리, 오늘부터 친구하는거다."

말 위에 올랐습니다. 말이 천천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어때? 무섭지 않지?"

라인을 따라 행렬이 이어집니다.
친구들의 모습이 멋지기만 합니다.


승마체험을 끝으로, 수료식을 한 후
10일간의 2012 겨울(2013 상반기) 늘해랑학교가 막을 내렸습니다.
추운 날씨속에서도 재미있고 진지하게 임해준
우리 친구들 두 손 모아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여름방학 때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