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복지관에서는 다른 나라의 사회복지 현장에 대해 알고 이용자들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박3일 일본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일본의 장애인복지 동향과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한마음복지관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을 배우기 위한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가벼운 발걸음과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한 시간동안 생각도 마음도 부쩍 자란 듯 합니다.  

종합복지시설 미기와홈, 마이시마 스포츠센터, 니시요도가와 특별지원학교, 주간보호센터 유메히코 등 다양한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하였습니다. 각 시설을 돌아보며 주요시설, 장애인 편의시설, 운영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고 관계자와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다른 언어를 쓰고 다른 문화 속에 살고 있지만, 사람을 만나고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은 하나였습니다. 우리 가슴을 뛰게 했던  2박 3일의 일본연수 현장을 소개합니다.
 

2박 3일을 함께한 일본연수팀입니다.
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미기와홈 이용자들의 생활공간을 곳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설명을 듣는 선생님들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휠체어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공간 속에 자연스러운 배려와 웃음이 가득합니다.


니시요도가와 특별지원학교의 학생들이 만든 화사한 나무를 소개해주시는 선생님.
 나무의 알록달록한 색만큼이나 학생들의 개성도 각양각색이겠지요.


일상생활에 깊숙히 들어와있는 컴퓨터 또한 빠질 수 없는 필수품입니다.
학생들의 정보화 능력을 위한 컴퓨터실을 비롯해 다양한 시설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이시마 레포츠센터 수영장과 레포츠 시설을 둘러보며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복지관의 모습을 떠올리며 반영할 수 있는 좋은 점들을 공유합니다.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손잡이가 달린 볼링공은 사람을 향한 배려와 마음씀씀이를 느끼게 합니다.
작은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모여 장애인들이 차별없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힘이 됩니다.


유메히코 주간보호센터 견학을  끝으로 일본연수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2박3일의 일정 속에서 많은 것을 보고 담아오려고 노력한 연수팀의 이야기는
한마음포럼을 통해 복지관 직원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귀한 경험이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로 녹아날 수 있도록 함깨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가까이 있을 때에는 미처 느끼지 못한 부분들이 새로운 곳에서 마음을 울립니다. 
한마음을 품고 돌아와, 자리한 곳에서 나누며 섬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