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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센터] 분노다루기 제1회 「특별함으로 불리우다.」
심리상담센터 분노다스리기
분노다루기 제 1회 「특별함으로 불리우다.」

녀의 사소한 실수에도 불같이 화를 내던 나, 동료의 가벼운 농담에도 이유 없이 마음이 상했던 나, 명절 뒷바라지에 홧병이 나서 사랑하는 가족들을 아프게 했던 나! 돌아서면 후회로 남는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마주하게 되는 분노, 그 정체에 대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남시 한마음복지관 심리상담센터에서는 매주 화요일, 분노다루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2012년 9월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6주동안 계속됩니다.
분노다스리 첫회 시작
번째 만남, 6회기의 항해를 이끌어주실 교수님에 대한 소개와 설레임을 안고 참여하는 11명의 이용자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처음 만나는 자리인만큼 좀 더 서로를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나만의 특별한 애칭을 정해봅니다.

가 정한 애칭에 대해 서로의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니 어느 새 웃음소리가 가득찬 공간에 우리만의 약속이 더해져, 예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처럼 편안해 집니다. 아담, 똑순이, 새벽별, 이뿐이, 풀씨, 우산, 포도, 송미련... 정겨움마저 느껴집니다. 누군가에게는 자랑스럽고, 누군가에게는 부끄러운 기억이며, 또 누군가에게는 그리움의 대상이 애칭 속에 담겨 있습니다.
정해순교수님과 교제 그리고 이뿐이 명판
중 「송미련」이라고 애칭을 적어주신 분은 자신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한 번도 별명을 가져보지 못했다고 하며, 쉽게 다른 사람들의 놀림의 대상이 되는 자신의 이름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릴 때는 이름 때문에 힘들었겠다”, “나도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나름대로의 의미 부여를 했다.” “내이름은 정해순인데,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아 ‘초희’라고 바꾸고 싶었는데, 신랑은 그 이름이 더 이상하다고 했다”면서 다양한 반응을 주셨습니다.

렇게 자연스러운 과정을 통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비슷한 경험을 갖고 있는 분들이 동질감을 형성하는 초석을 다진 시간이 되었습니다.  2회기에는 분노에 대해 자세히 다루어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 본 홈페이지에서는 6주간 진행되는 집단상담「분노다루기」 프로그램을 리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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