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오감퍼포먼스의 주인공은 종이에요. 알록달록 한지, 꼬불꼬불 골판지, 바스락바스락 신문, 매끈매끈 포장지, 까끌까끌 사포 등 다양한 촉감의 종이가 한마음어린이집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다양한 매력을 가진 종이퍼포먼스의 모습 함께 보실까요?
 

천장에는 알록달록한 한지 공도 달아서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어요. 입구에 가득 늘어진 종이 커튼도 색다른 느낌에 인기 만점이에요.

 

벽에 붙어있는 커다란 종이가 낯설었지만 선생님과 함께 만져보니 다른 종이에도 호기심이 생겨요. 벽에 붙어있는 다른 종이를 만져도 보고 마음에 드는 종이 앞에서 친구와 자리다툼도 해요. 킁킁 냄새도 맡아 보는데 오묘한 표정이 딱 포착되었어요. 커다란 종이리본의 바스락 거리는 소리에는 귀가 쫑긋.

 

종이퍼포먼스의 하이라이트는 한지눈 놀이에요. 보들보들한 한지눈의 촉감과 알록달록한 색감은 어린이집 친구들의 마음에 쏙 들었어요. 간질간질한 한지 눈에 함박웃음도 보여주었지요. 입으로 불어보고 손으로 날려보고 친구에게 건네주기도 하고 투명 우산 속에 가득 담아 써보기도 하며 함박눈처럼 내리는 한지눈에 폭 파묻혀 한껏 종이의 매력을 즐기는 한마음 어린이집 친구들.

 

종이 속에 푹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한마음어린이집 친구들의 다음번 퍼포먼스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