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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재활팀 2012 수도권 지적장애인 기능경진대회 바리스타 부문 장려상 수상

'2012 수도권 지적장애인 기능경진대회' 바리스타 부분 장려상 수상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직업재활팀 이용자 두 사람이 2012 수도권 지적장애인 기능경진대회 바리스타부문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바리스타부문을 포함 총 6개의 부문으로 연 1회 개최되는 큰 대회입니다. 특히 바리스타 부문은 올해 새로 시작되는 분야여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었던 부문이기도 합니다. 대회 전날 늦은 저녁까지 연습에 매진하며 준비에 분주했던 멋진 두 출전자의 경진대회 출전기 함께 보실래요?
 

바리스타대회에 사용할 도구들 에스프레소 내리는 중
각종 커피를 만드는 중
 

이번 경진대회의 과제는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아이스카페모카 각각 4잔씩 총 12잔을 정해진 시간 안에 만들어 내는 것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대회 못지않은 난이도입니다. 특히, 열린카페에서 판매하지 않는 카푸치노의 필수요소인 우유거품 만들기는 기초부터 다시 배워야 하는 상황. 하지만 좋은 성적을 위해 열정적으로 연습한 결과 준비부터 음료 제출까지 제 시간에 맞춰 완성할 수 있게 되었고 입상도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평가까지 받았습니다.

 
강화란 이겨라~~! 응원중
최선을 다하는 모습
아쉬움도 남지만 앞으로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희망과 확신을 안겨준 대회였습니다

대회 당일, 친구들의 정성어린 응원을 받으며 대회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첫 참가로 인한 긴장과 익숙하지 않은 새 기계 등 100%의 능력을 발휘하기에 적합하지 않았던 환경이었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습니다. 무사히 대회를 마치고 장려상을 수상한 참가자들. 아쉬움도 남지만 앞으로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희망과 확신을 안겨준 대회였습니다. 무엇보다 대회 참가를 위한 노력과 집중교육을 통해 더 어려운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한층 성장했다는 점이 가장 기쁜 소식입니다.
 

장려상 수상

담당선생님은 “커피에 대해 잘 몰랐던 이용자가 하나하나 배워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게 된 과정이 보람 있었다. 잘 해준 이용자들이 자랑스럽다.” 며 뿌듯한 심정을 밝혀주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기능경진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많은 이용자들을 연습시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합니다. 계속해서 발전할 직업재활반 친구들의 실력에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멋진 수상자의 맛있는 커피가 드시고 싶으시다면 한마음복지관 열린 카페를 찾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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