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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계절학교&캠프 후기] 2일차 겨울과일 귤 체험

노는 것에 둘째가라면 서러운 계절학교 친구들!
신나게 즐기기 위해 아침 일찍 모였습니다. 오늘의 장소는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승림식물원!
 
빠밤 - 중요 임무! 아로마 젤리화분과 귤차 만들기!


 

<아로마 젤리화분 만들기>

<아로마 젤리화분 만들기>


아로마 젤리화분 먼저 만들어볼까요?
준비된 화분에 물을 흡수하는 고흡수성수지 라는 하얀 가루를 넣고 물을 적당히 부어서 잘 저어줍니다. 저어주다 보면 어느샌가 물과 가루가 하나 되어 점점 응고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타이밍을 기가막히게 잘 맞춰서 노랑, 초록, 파랑 등 마음에 드는 한 가지 색의 잉크와 아로마향, 식물 영양제 등을 두어방을 떨어 뜨려줍니다. 구멍이 있는 뚜껑을 닫아서 그 구멍에 개운죽을 넣어주면 그윽한 아로마 향을 내는 젤리화분 완성! 젤리화분의 물은 한 달에 한 번! 장소는 반그늘! 


 

<식물원 생태학습>

<식물원 생태학습>


젤리 플라워를 신나게 만들고 머리도 식힐 겸 식물원을 돌면서 생태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우리집에 있는 선인장부터 처음보는 엄청 커다란 나무, 그리고 장수풍뎅이와 물창포까지!


마지막 임무! 귤차 만들기
유자차가 아니고 귤차! 생소하죠?
어떻게 만드는지 계절학교 친구들하고 같이 해볼까요?

<귤차 만들기>

<귤차 만들기>


식물원의 귤 나무에서 내 손으로 직접 필요한 만큼 귤을 땁니다. 딴 귤을 깨끗하게 세척해 주는 건 필수! 말끔해진 귤의 꼭지를 따고 껍질채 칼을 이용해 4등분으로 나눕니다. 자를 때 2mm정도로 얇게 주세요, 그래야 설탕이 귤에 잘 벨 수 있거든요. 귤을 다 잘랐으면 설탕이 들어 있는 통에 자른 귤 조각의 반절 정도를 넣고 뚜껑을 잘 닫아 흔들어서 귤과 설탕이 섞이게 한 다음 나머지 귤 조각을 넣고 통을 뒤집어 놓으세요. 왜냐구요? 통을 뒤집어 놓아야 설탕이 가라앉지 않거든요!
잘 보관해 놓고 만든지 1주일 후 귤차 3스푼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내가 만든 상큼한 귤차 완성!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계절학교 친구들!
아로마 젤리화분을 통해 매일매일 기분좋게! 상큼한 귤차를 통해 매일매일 건강하게!
내일은 어디로 가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 내일만나요!
 

 

글 : 이주용 (평생교육팀 실습생)
정리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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