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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용 장애인 마크 안전스티커 나눔 시즌3를 시작합니다.
장애인 마크 픽토그램(그래픽 심볼)을 안전시트에 인쇄해 나누어 드립니다.
2018년에 이어 휠체어용 장애인 마크 안전 스티커를 나눔 시즌 3를 시작합니다.장마철에 휠체어에 부착하여 안전하게 다니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개인은 최대 5장, 기관은 최대 10장까지입니다. 
 
- 신청기한 : 2020년 8월 26일(수) ~ 소진시까지(※배분 완료시 게시판에 글 게재)
- 신청방법 : 개인(전화신청 혹은 붙임문서 작성 후 이메일 접수),
               단체(붙임문서 작성 후 이메일 접수)
- 배분수량 : 개인 5장, 기관 10장
- 배분방법 : 우편발송
- 문의 : 후원담당자 서아영 031)725-9511
- 제작 : 레이블 갤러리 http://www.labelgallery.co.kr

안전시트에 인쇄한 장애인 마크는 어둠속에서 밝게 빛납니다.

2016년 11월의 어느 날, 분당우리복지재단에서 한 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라벨 제작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분당우리교회 성도라고 소개하며, 반사 시트에 인쇄를 하여 어두운 장소 또는 밤에도 휠체어가 쉽게 보이는 라벨을 제작해 주시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복지관이 야간까지 운영이 되긴 하지만 장애인 이용자는 오후 6시 이후에는 왕래가 많지 않아 야간 에 이동 할 때 안전에 대한 부분이 고민이 적었는데 세심한 제안에 감사했습니다. 디자인부터 인쇄까지 모든 부분을 혼자서 결정하고 진행할 수 있었겠지만 세심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의논하고 의견을 물어주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떻게 이런 제안을 하게 되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몇 달 전 아파트 경비아저씨께서 새벽에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시다가 빗길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현장에서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반짝이는 무엇인가가 자전거에 붙어 있었다면 물체의 형체를 알아보고 그런 불행한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찻길을 다니는 전동휠체어의 위험한 상황을 보고 제작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사연을 들은 후, 직원들도 함께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장애인 마크 픽토그램(그래픽 심볼)이 있긴 하지만 누군가 밀어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모습을 안타까워하며 뉴욕에 사는 디자이너 사라 헨드렌(Sara hendren)이 디자인한 픽토그램(그래픽 심볼)을 제안하셨고, 어두운 곳이나 밤에도 잘 보이는 원단인 반사 시트를 찾고 사이즈까지 고려하고 제작해서 복지관으로 보내주셨습니다.

사람을 향한 귀한 마음이 담긴 장애인 마크 안전 스티커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귀한 마음이 스티커에 담겨 널리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제작해 주신 레이블 갤러리에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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