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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의 이웃사랑이야기「한마음으로, 함께 살아가기」
한마음으로, 함께 살아가기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일상이지만, 살아가는 것은 동일합니다. 
삶의 '환경'은 변화되었지만, 함께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몸은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운 한마음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한마음의 함께 살아가기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마주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온윤호님!"
"코로나19 기간 동안 어떻게 지내셨나요?"

"코로나 전에 원래 이제 제가 운동을 하다 보니까, 복지관을 나와서 운동을 하고,
그 다음에는 각종 대회들도 나가고 그렇게 지내 왔었는데, 요번 코로나가 생기면서 운동을
전혀 못하고, 각종 대회들도 통틀어서 다 취소가 돼버리고, 그러다 보니까, 이제 사람이
집에서 어떻게 나오지도 못하고, 네, 그렇게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에 요리 사진이 많이 올라오던데요?"

"그 전에는 운동을 다니다보니까, 집에서 거의 뭘 해먹을 시간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 요즘에 계속 있다보니까, 이제 밖에 나가서 사먹을 수도 없는
입장이고, 그렇다고 배달 음식을 시켜먹는 것도 하루 이틀이고 하다보니까 밥을 직접 지어먹기 시작했어요."

"그래 가지고, 평소에 안 해 먹던 그런 요리들을 하나씩 하다보니까, 어느 순간부터는 내가
집에서 이렇게 지낸다라는 걸, 친구들에게 소식을 전할 겸해서, SNS에 올리고 있답니다."

"한마음드림 키트, 잘 받으셨나요?"

"네, 그러니까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고, 진짜 이번 코로나로 인해서 장애인의 날 행사라던가,
그게 이제 한마음복지관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다 그렇게 취소가 되었으니깐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복지관에서 준비해 준 선물 그런게 뜻하지 않게 찾아와서 기뻤고요."

"안에 이제 내용물들도 너무 지금 시기에 딱 필요한 그런 알찬 구성들이다 보니까, 우리 지역의 우리 복지관에서는 이런 것도 선물로 나눠준다라고 자랑 아닌 자랑을 하고 싶어서 인증샷을 올리게 된거죠."

"페이스북에 올라온 김치볶음밥도 키트로 만드신건가요?"

"맞아요! 그 안에 있는 스팸을 이용해서 만든거에요."
"그러니까, 생각지도 않던 재료가 옴으로써 요리가 하나 완성이 되고, 그렇게 되는 거죠."

"보고싶은 한마음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한마음에게 한마디..."
"우선, 한마음에게 한마디를 하자면, 지금 많이 좀 사그러들긴 했지만 아직까지 그 코로나가 현재 진행형이니까, 그게 하루 빨리 잠잠해져서 한마음도 진짜 마음을 활짝 열 수 있게끔 네, 그렇게 되길 바라고,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그 삶에, 또 돌봄에 그리고 많은 복지와 치료에 지금처럼 쭉 힘써줄 수 있는 그런 한마음이 되었 으면 좋겠다."
한마음 평생교육팀, 선생님을 만나보았습니다.

"반갑습니다, 신은영 선생님!"
"코로나19 기간 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올 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겪으면서 저의 일상도 많이 달란던 것 같아요."
"평소에는 오전 10시이면, 이용자 분들과 함께 요리 수업도 하고, 밥도 먹고 그리고 지역사회 마트에 가서 훈련도 하고, 이렇게 시간을 보냈었는데요. 지금은 복지관 휴관중이라서 이용자 분들이 오지 못하기 때문에 저는 좀 더 다른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즐거운 나눔을 하셨다면서요?"

"이용자 분들이 가정에서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함께 극복하기 위한 즐거운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비타민도 있어요!) 핸드폰도 소독하시라고 알코올 솜을, 집 앞에 산책 다니실 때, 사용하시라고 만보기를,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셨던 건 상추 모종을 심은 화분을 전달해 드린 건데요. 상추 모종이 조금 더 커가면서는 상추 겉절이를 해 드실 수 있도록, 단계별로 사진 찍어가지고 조금 더 쉬운 레시피 북을 전달해드린 거예요."

이후에는 상추가 커가는 모습과 함께 그 다음에, 저희 레시피 북을 가지고 요리 수업을 진행하신 그런 사진 까지 후기로 전해주셨습니다."

"보고싶은 이용자분들에게 영상편지 부탁드려요."

"한마음복지관을 사랑해주고 아껴주시는 여러분들! 건강히 잘 지내시죠?"
"저희는 다시 만날 그 날을 기다리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우리 다시 만나요."

"곧 만나요!"

몸은 멀어져도, 마음만은 가까운 우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늘 '함께'입니다.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약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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