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음악의 볼륨을 높였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One, Two, Three, Four …
몸을 몇 번 움직이고 나니,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힙니다.
 
지금 이 광경은 한마음복지관 직업재활팀 친구들의 에어로빅 수업 모습입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재능기부를 통해 에어로빅 전문 선생님과 함께 체육관에서 운동을 합니다.
 
어느 날, 에어로빅 선생님께서 친구들의 끼를 단번에 알아보시고 제안을 하셨습니다.
두둥! 한국에어로빅협회 분당지부 페스티벌 참여!
기대 반 두려움 반을 가지고 페스티벌에 참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몸의 혈액순환과 아름다운 균형미를 갖추기 위해 시작한 에어로빅이 대형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우리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을 단단히 먹고 일주일에 한번 씩 연습하던 게 매일매일 연습하는 것으로 바뀌었고 3개월동안
초집중하여 연습에 돌입하였습니다.
 


드디어 막이 오른 당일날!
무대위에서 아름다운 몸짓을 더 화려하게 보이기 위해 환한 주황빛으로 단체복을 맞춰 입었습니다.
한마음복지관 직업재활팀 친구들의 곡은 가수 싸이의 챔피언!
우리 친구들은 열심히 연습했던 대로 무대위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 하였습니다.
그 누구보다 아름다웠던 무대, 열심히 노력한 그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