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동글 구름빵 ~ 몽실몽실몽실 구름빵 ~
홍비홍시 친구들 하늘 높이 훨훨 날아요 ~
즐거운 구름빵 상상나라 시간이예요!
오늘의 책은 무엇일까요?
짜짠! 오늘의 책은 ‘재미있는 벼룩시장’
벼룩시장이 어떻게 열리는지 이야기 선생님의 이야기 보따리로 풍-덩!
홍비는 구름빵을 판 돈으로 루이의 구슬을 사고, 루이는 그 돈으로 올리의 모자를 사고….
자신들의 물건은 다 팔았지만 동전은 하나뿐이었어요. 어리둥절해 하는 친구들을 위해 선생님이 설명해 주셨어요. 동전 하나로 친구들의 물건을 차례로 산거고, 벼룩시장은 쓸 수 있는 좋은 물건을 필요한 사람에게 싸게 파는 것이니 아주 잘한 거라 칭찬도 해주셨답니다.
우와! 벼룩시장은 참 좋은 곳이네요.
우리도 구름빵 친구들처럼 벼룩시장을 열려고 했는데 마침 복지관에서 벼룩시장인 우리마켓이 열린데요.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 순 없죠!
다 같이 우리마켓에 참여하기 위해 각자 집에서 사용하진 않지만 버리기에는 깨끗한 물건들을 양 손 한 가득 가져 왔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벼룩시장에 참여해 볼까요?
물건을 처음 판매해 보는 거라 손님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고 무척 부끄러웠지만 내어놓은 물건이 날개 돋치듯 팔리자 이내 신이 났습니다. 또한 물건이 꼭 필요한데 돈이 조금 부족한 손님에게는 즉석에서 가격을 할인하여 판매하기도 하였습니다.
물건을 열심히 판매한 만큼 열심히 구매도 했어요. 돌아오는 설에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뵙고 싶었는데 내 몸에 꼭 맞는 예쁜 한복이 있어서 얼른 구매했어요. 또한, 고급스런 황금갈색곰돌이가 눈에 딱 들어오자마자, 다른 사람이 구매하기 전에 얼른 샀답니다.
벼룩시장에 참여하여 물건을 사고 팔면서 경제 관념을 배우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벼룩시장에 내놓음으로써 재활용의 소중함도 배웠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물건을 가지고 와서 벼룩시장에 참여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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