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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복지관 겨울나기 프로젝트 - 이웃과 김장 김치 나누기

정성이 듬뿍 담긴 사랑의 김장나눔 [한마음복지관 여울나기 프로젝트-이웃과 김장 김치 나누기] 한마음복지관 자원봉사자의 정성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김장김치. 고맙습니다, 잘먹겠습니다.

겨울을 알리는 비와 함께 올해 들어 처음으로 약하게나마 눈발이 날렸던 그날을 기억하시나요?
그 추운날,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성남시청 앞마당에서는 훈훈한 김장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이번 김장 행사는 KT&G 복지재단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성남시에 소속된 사회복지시설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의지의 한마음복지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
다같이 국민체조 시작, 헛둘헛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을 위해 여러 기관에서는 졸린 눈을 비비고 아침 7시부터 모였습니다.
김장하기 전 굳은 몸을 풀기 위해 다같이 국민체조 시작, 헛둘헛둘!
체조를 하며 오늘 하루 수고할 서로를 위해 격려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김장행사 한쪽 부스에서는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김장을 하며, 우리나라 음식문화를 알리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기관별로 김장 포장박스가 배부되면서, 본격적으로 김장이 시작되었습니다.
한마음복지관은 직원과 자원봉사자를 포함하여 15여명 정도가 93가정에 배부할 김장을 하였습니다.
기관별로 김장 포장박스가 배부되면서, 본격적으로 김장이 시작되었습니다.
한마음복지관은 직원과 자원봉사자를 포함하여 15여명 정도가 93가정에 배부할 김장을 하였습니다.


한마음 복지관 김장담그는 모습
어머니들은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집안일도 마다하고 오셔서습니다.
잘 절여진 배추가 빨간 고춧가루 양념과 한 몸이 되니, 입에 침이 고일 정도로 더욱 먹음직스러워졌습니다.
어머니들은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집안일도 마다하고 오셔서 두 팔 걷어 붙인채 김장이 익숙하지 않아 서툰 우리에게
배추 속 넣는 방법을 알려주시면서, 김장 배추를 잘 고르는 방법, 양념을 맛있게 만드는 방법 등도 코치해 주셨습니다.

잘 절여진 배추가 빨간 고춧가루 양념과 한 몸이 되니, 입에 침이 고일 정도로 더욱 먹음직스러워졌습니다.
이 김장은 성남시내 재가복지 대상자 3,500세대에게 전달해야 하기에 우리 모두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역시, 김치는 만들고 나서 바로 먹어야 제맛이야!’
‘역시, 김치는 만들고 나서 바로 먹어야 제맛이야!’
이날 김장행사에 이재명 성남시장도 함께 하였습니다.
성남시장은 설치된 모든 부스를 돌며 김치 맛을 보며 참석자들을 격려하는 것 또한 잊지 않았습니다.


비와 함께 한파가 몰아쳐서 손발이 시려운 추운 날씨였습니다.
김치박스는 어느새 차곡차곡 쌓여 3,500개가 되었습니다.
비와 함께 한파가 몰아쳐서 손발이 시려운 추운 날씨였지만, 다 같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서 하다보니
김치박스는 어느새 차곡차곡 쌓여 3,500개가 되었습니다.
이날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공군 아저씨들도 잊지 않고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게 길게 늘어선 김치박스들이 보이시나요?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벅차고 이 김치를 받을 가정들을 생각하니, 분주하고 힘들었던 오늘 하루를 싹 잊게 됩니다.



 

One + One의 기쁨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을 하였습니다.
맛있게 담아진 김장이 복지관으로 이동하여,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을 하였습니다.
한마음복지관은 김장나눔 전달식에 과일상자도 더하였으며,
정갈하게 준비된 과일상자는 분당우리복지재단에서 준비하여 한마음복지관에 후원해주었습니다.

분당우리복지재단에서는 2006년부터 추수감사절을 맞아 한해의 결실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추수감사행복나눔’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성남지역 내에 있는 총 100여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1,500여 개의
과일 상자들이 저소득 가정, 장애인, 홀로사는 어르신,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이 과일상자를 통해 김장 나눔 전달식은 더 풍성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전달식에서 이정주 관장은 ‘겨울을 대비하여 정성을 다해 김장과 과일을 준비하였으니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기 바라며, 우리 복지관에 편히 자주 놀러와 이 곳이 여러분들의 시설임을 확인하기 바란다’
고 전하였습니다.


따뜻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한 가구당 김치1박스와 과일상자 1개가 배정되었습니다.
한 가구당 김치1박스와 과일상자 1개가 배정되었습니다.
손수레를 가져오신 분들은 앞집, 옆집 박스까지 싣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꽉 싸맨 손수레가 무겁지만,
그 무거움이 배가 되어 기쁨으로 변합니다.


오후에는 한마음복지관 직원들이 손수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기도 하였습니다.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에는 참석하였지만, 상자를 들고 가기에 부담이 되는 가정을 위해
오후에는 한마음복지관 직원들이 손수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기도 하였습니다.


하나 하나 나른 박스들이 어느새 전달차량에 가득 싣어졌습니다.
하나 하나 나른 박스들이 어느새 전달차량에 가득 싣어졌습니다.
박스와 이웃 사랑을 가득 싣은 차량은 동네방네 돌며 사랑과 나눔의 향기를 뿌리고 다녔습니다.


박스와 이웃 사랑을 가득 싣은 차량은 동네방네 돌며 사랑과 나눔의 향기를 뿌리고 다녔습니다.
이집 저집 골고루 다녔습니다.
가정방문을 시작하였습니다.
손수레에 김치박스와 과일상자를 옮긴 후 가정방문을 시작하였습니다.
가정방문 때마다 모두들 잊지 않고 ‘감사합니다. 잘먹겠습니다’ 라는 감사를 표해서 전달하는 우리는 몸 둘 바를 몰랐습니다.
한 가정은 작은 선물에 감사해 하며, 옆집 아주머니에게 한마음복지관에서 선물을 줬다며 자랑하던 그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아른아른 거립니다.


 

오고가는 손길 속에 싹트는 우리 마음
김장을 담고 배달도 했던 사례관리팀 박효정선생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에 그 어떤 직원보다 손, 발이 안 보일 정도로 빠르게 움직이며
김장을 담고 배달도 했던 사례관리팀 박효정선생님을 만나보았습니다.

 

Q :김장나눔 행사로 수고를 가장 많이 한 거 같아요, 김장도 하고 배달도 하셨는데 어떠셨어요?
     먼저, 김장할 때 비가 꽤 왔는데 비에 대한 대처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자원봉사자들께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이렇게 많은 양의 김장은 처음이여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는데, 특히 어머니 자원봉사자들이 경험에서 우러나온
     노하우로 많이 도와주셔서 쉽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김장전달을 위해 가정방문 때 저를 기억하고 반겨주신 장애인들이 계셔서 기분이 정말 좋고 뿌듯했어요.

Q : 가정방문을 통해 김장을 직접 전달하면서 느낀게 많았을 것 같아요, 어떠셨어요?
      한 가정을 방문했는데 부재중이셔서 전화연락을 드렸더니, 다른 곳에서 먼저 받은 김치가 있다고 하시면서 본인말고
      김치가 필요한 또 다른 사람에게 전해달라고 하셨는데 그때 마음이 뭉클해지면서 나눔이란 진정 이런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 제 자신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가정에서 해결되지 않는 소소한 문제들을 해결
      해드렸는데 감사하다고 몇 번이나 인사를 하시기도 하셔서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작했던 나눔이 오히려 차가워지던 우리의 맘과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난로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작은 정성을 통해 여러분의 겨울이 따뜻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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