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토요일! 오늘의 해피 투게더 장소는 이천 도드람 테마단지입니다.
벌써 귓가에 우리를 향한 환영 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꿀꿀!
 
어느새 가을인가 싶었는데, 벌써 낙엽이 하나 둘 떨어지는 늦가을에 접어드네요.
가을바람에 낙엽비 떨어지는 깊은 가을날!
해피투게더 차량은 가을 길을 오늘도 달립니다.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도드람 테마단지’ 도착!
저 안에 들어가면 무슨 재미있는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쿵쾅 쿵쾅! 떨리죠?

금강산도 식후경! 우리의 점심은 오늘 여행의 주인공인 돼지고기 두루치기!
맛있게 냠냠! 어서 먹고, 우리를 기다리는 일들을 해야 해요.

우리는 곧 돼지문화체험관으로 고고!
오늘은 토실토실 ‘돼지’와 함께! 해피투게더!
우리의 마음까지 행복으로 포동포동해 질것 같죠?




잠깐! 일단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이 여행의 문을 열어 봐요.
선생님 말씀에 모두 귀 쫑긋!




오늘의 첫 번째 할 일! 소시지 만들기
소시지 모양을 만들어 주는 도구를 이용하여 만들기 시작!
먼저, 다져진 돼지고기에 물과 양념을 넣어 반죽한 뒤 하얀 통에 넣어 주어야 해요.




두 번째! 뚜껑을 닫아주시고요.
자, 뚜껑을 닫았으면, 이제 꾸욱 ~ 눌러 주세요.
“정말 이렇게 하면, 내가 좋아하는 소시지가 될까?”

우와! 정말 마술처럼, 소시지 모양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신기하여라~




세 번째! 이쑤시개로 콕콕콕! 기름을 빼 주세요.
그래야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고 맛있는 소시지로 태어난답니다.
아주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거예요!




우리의 소시지가 맛있게 익어가는 동안 돼지문화체험관으로 가볼까요? 야호!
우리를 신랑, 신부 돼지 신혼부부가 환영해주었어요.
이런 환영 인사는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이자 마지막일거에요.

이곳 돼지문화체험관에는 돼지의 명칭 유래, 돼지의 임신, 출산과 관련된 설명이 있었답니다.
한마디로 돼지의 일생을 한 눈으로 볼 수 있었죠.
 
 


우리 돼지들도 아프네요.
토실토실 항상 뚱뚱해서 아프지도 않을 줄 알았는데…….
어서 빨리 건강해지길~




새끼 돼지 삼형제가 아닌, 사형제네요.
엄마에게 달려들어 젖을 먹는 아기 돼지들의 모습이 참 귀엽죠?
아기 돼지들도 우리같이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좋을 거예요.
 



커다란 돼지 모형에서 단체사진 한 컷!
우리의 오랜 추억이 될 거예요.


이곳 도드람 테마단지에는 명화 속 인물들이 모두 돼지에요.
우리 꿀꿀이들이 성공했네요. 명작의 주인공이 되다니!
한번 볼까요?




이 그림의 제목은 무엇일까요? '돼지의 절규?'
뭐가 그렇게 괴로운거니?




 아니, 이건!!
'돼지의 천지창조'
여기가 꿀꿀이 세상이 맞긴 맞나 봅니다.



우리는 아주 즐겁게 테마단지를 구경한 후,
우리가 아까 정성스럽게 만든 소시지를 시식하는 것이
오늘의 마지막 할 일!!



냠냠~
우리가 소시지를 만들다니!
우리 손으로 만든 소시지가 이렇게 맛나다니!
친구들과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오늘 하루, 우리 꿀꿀이들 덕분에 해피투게더 친구들은
아주 많이많이 행복했답니다.

예전부터 어른들이 소는 아무것도 버릴게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오늘 이곳에 와서 보니, 우리 돼지들도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좋은 친구들이었어요.
하루 동안 우리에게 행복을 준 꿀꿀이들에게 고마운 인사를 전해요.
 

해피투게더 친구들, 오늘 행복했던 것처럼 2주 후는 더 행복할거에요.
그럼 우리 그날을 기대해 봐요.

 
해피투게더 with pig! 꿀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