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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복지관에 백의천사들이 다녀갔어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의 무료진료 행복나눔
단풍의 아름다움을 통해 가을을 한껏 만끽하고 나니, 밤 사이에 부슬비가 내렸습니다.
하룻밤 사이에 아침 공기가 많이 차가워졌는데,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몸 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세요?
 
한마음 복지관에 건강과 사랑을 선물해주러 오신 손님들이 계세요,
바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입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은 올해 3월 정식조직으로 발촉하여
지역사회에 환경 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소외를 받고 있는 아동, 노인 등을 위해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공공의료사업단에서는 무료진료 일정이 잡힐 때 마다 원내에 봉사 공고를 통해
자원하는 마음으로 무료진료에 참여할 의사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을
모집하여서 오늘도 우리 복지관 이용자들과 지역 장애인 및 어르신들을 위해
휴일을 기꺼이 반납한 채 오셨습니다.


진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침부터 진료준비에 분주합니다.
오늘 소화해야 할 진료 대기자가 약 80명이다보니 공공의료사업단 선생님들은 대기자들이 사고와 불편함 없이
진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침부터 진료준비에 분주합니다.


무료진료에 조금이나마 뜻을 모으기 위해 참여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도 OT교육에 초 집중합니다.
무료진료에 조금이나마 을 모으기 위해 참여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도 OT교육에 초 집중합니다.

오늘의 무료진료는 정형외과의 관절 • 척추센터, 재활의학과, 내과, 이비인후과가 메인의 진료과입니다.
진료를 받기 전에 접수와 채혈을 하고 초진을 통해 혈압, 혈당, 몸무게를 측정함으로 몸 상태를 체크하게 됩니다.
이후 초진 결과에 따라 진료과가 결정되며, 좀 더 자세한 몸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심전도와 X- ray를 하는 이용자도 종종 생깁니다.


진료시작! 하기가 무섭게 대기자가 몰려왔습니다.
진료시작! 하기가 무섭게 대기자가 몰려왔습니다.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은 몰려오는 접수 대기자들 덕에 차트를 찾아서 신상을 확인하느라
손이 열 개여도 모자란 상황입니다.


주사바늘이 무서운건 어른, 아이 상관없이 나이를 초월하는 것 같네요.
접수를 하고나면 몸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채혈을 하게 됩니다.
이용자 중에 몇몇 분은 채혈에 사용하는 주사기의 주사바늘을 보고 자지러지는 바람에 여러명의 선생님들이 감싸고
달라붙는 웃지못할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하였습니다.
주사바늘이 무서운건 어른, 아이 상관없이 나이를 초월하는 것 같네요.


초진에서는 혈압, 혈당, 몸무게를 재는 기초적인 진료가 대부분이지만, 상처를 예방하는 간단한 진료도 이루어졌습니다.
초진에서는 혈압, 혈당, 몸무게를 재는 기초적인 진료가 대부분이지만, 상처를 예방하는 간단한 진료도 이루어졌습니다.


내과 선생님께서 이용자의 X – ray를 통해 다양한 설명과 몸의 상태에 대해 알려줍니다.
초진을 마치고 나면 초진 결과와 상담에 따라 진료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곳은 입니다. 내과 선생님께서 이용자의 X – ray를 통해 다양한 설명과 몸의 상태에 대해 알려줍니다.


이곳은 정형외과 관절센터입니다. 이용자의 진료가 끝나고 나면, 보호자와 함께 가족상담도 이루어집니다.
이곳은 정형외과 관절센터입니다. 이용자의 진료가 끝나고 나면, 보호자와 함께 가족상담도 이루어집니다.


이곳은 이비인후과입니다. 이비인후과에서는 보다 정확한 진료를 위해 내시경을 이용하여 진료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곳은 이비인후과입니다. 이비인후과에서는 보다 정확한 진료를 위해 내시경을 이용하여 진료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비인후과 홍승노 의사선생님께서는
‘휴일날 출근 하여 환자를 진료하는 게 부담이 되는 부분이기도 한데 장애인 및 노인을 대상으로 진료하면서
병원 내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지역사회 의료현실에 대해 접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고 하셨습니다.


이곳은 재활의학과입니다. 재활의학과에서는 이용자의 몸에 맞게 운동처방과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이곳은 재활의학과입니다. 재활의학과에서는 이용자의 몸에 맞게 운동처방과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실생활에서 손 쉽게 할 수 있는 운동 또는 몸의 무리가 있으니 하지 말아야 할 운동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진료가 이루어졌습니다.


장애인들의 진료를 원활하게 돕기 위해 리프트가 장착된 이동진료버스 1대가 왔습니다.
장애인들의 진료를 원활하게 돕기 위해 리프트가 장착된 이동진료버스 1대가 왔습니다.
리프트의 안전을 위해 이용할 때마다 팀장님께서 함께 리프트에 탑승하셨습니다.
이 버스에서는 심전도, 심초음파, X – ray가 이루어집니다.


금 이동진료버스 안에서 심전도검사중입니다.
지금 이동진료버스 안에서 심전도검사중입니다.
심전도검사는 심장질환, 부정맥, 흉부질환, 전해질 대사 이상, 약물의 효과 확인 등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는 검사입니다.
이용자가 굉장히 진지한 표정으로 검사를 받고 있네요.


신체 중 불편한데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곳은 X – ray를 찍어서 확인 하기도 합니다.
신체 중 불편한데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곳은 X – ray를 찍어서 확인 하기도 합니다.


오늘의 모든 진료가 마치고 나면 사회사업상담이 이루어집니다.
오늘의 모든 진료가 마치고 나면 사회사업상담이 이루어집니다.
담당 의사선생님의 소견이 작성된 이용자의 차트 기록을 토대로 오늘의 진료에 대한 상담과
진료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어떻게 진료해야 하는지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집니다.
무료진료를 통해 3차 진료가 필요한 이용자는 공공의료사업단이 정한 해당사항에 포함이 되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료와 함께 사후관리도 받게 됩니다.

진실된 마음으로 미소와 함께 이용자를 대하는 의사 선생님들,
이용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한 사람 한 사람 손을 잡고 진료를 돕는 간호사 선생님들,

이러한 모습들을 통해 공공의료사업단의 참된 의미를 더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봉사를 해주신 한 간호사 선생님을 만나보았습니다.

무료진료에 참가하신 간호사(분당성루대병원 61병동 김난지)님과의 인터뷰 中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의 무료진료는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지역사회에 의료소외를 받는 사람들에게 한 줄기 빛과 소망이 되어주는 공공의료사업단!
공공의료사업단의 아름다움이 널리 전해지고 깊어지기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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