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장애인 가을나들이 ‘가을 향기 속으로’
작성자 한마음복지관 작성일 2011-10-31 조회수 5270
나들이 장소인 소요산으로 출발 하기 전에 한마음복지관 사무국장님께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돌아오라’며 격려하여 주셨습니다.
소요산 나들이 길은 신나고 즐겁기만 합니다.
버스 안에서도 그 기쁨은 감춰지지 않습니다. 여기저기에서 기념샷을 찍느라 바쁘게 움직입니다.
열심히 달려서 목적지인 동두천의 소요산에 도착하였습니다.
소요산의 공기는 굉장히 맑았으며,
산행을 하기 전에 소요산 내에 위치하고 있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관람을 하였습니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6.25전쟁에 대한 이해와 자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한 분들의 뜻을 기리고 유엔 참전국과의 우호 증진을 위해 건립된 박물관입니다.
박물관에는 6.25 또는 자유 및 평화에 관련한 유물과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전시된 것을 하나하나 바라보면서 6.25 전쟁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산행을 준비하는 겸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의 점심메뉴는 원기회복과 보양식으로 질 알려진 닭백숙과 오리백숙입니다!
조금은 쌀쌀했던 날씨 속에서 따뜻한 백숙 한 그릇은 찰떡궁합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산행을 시작합니다.
공기도 좋고 사람도 좋고, 거기다가 날씨까지 좋은 날!
산행을 시작해볼까요?
사진을 찍으며 여유 있는 산행을 즐겼습니다.
산행길, 빨간 단풍은 유난히 빛이 납니다.
빨간 단풍나무와 함께 기념사진 한 컷!
산행길은 험하기보다는 누구나 쉽게 이동할 수 있는 평탄할 길이었습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도 어려움 없이 산행길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함께 하니 이것이야말로 참 행복입니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건강해지는 점심식사,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까지!
오늘의 나들이는 금상첨화입니다.
함께여서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간!
매년 봄, 가을마다 나들이를 갈꺼예요,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 때, 우리 또 나들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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