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주간보호센터가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어떤 선생님은 카메라를 찾으시고, 어떤 선생님은 간식을챙깁니다. 또, 어떤 선생님은 인원체크를 하네요.
궁금하지 않으세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늘! 바로, 서울 대공원 나들이 날입니다.
 
우리 모두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출발!



우와! 서울대공원에는 벌써 유치원 동생들부터 할아버지, 할머니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야외에 나오니 상쾌하고 기분이 무척 좋아요.



아무리 바빠도 서울대공원 단골코스는 빼먹을 수 없죠 ~
바로, 코끼리 열차입니다.
신나는 음악만큼이나 코끼리 열차는 무척 빨랐습니다.
우와 ~ 신난다!



여러 가지 동물들을 만나기 전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친구들은 동물을 보러 갈 생각에 몸과 마음이 바쁩니다. 이제 빨리 동물 보러 가요 ~
 

본격적으로 동물을 만나볼까요?



처음 만난 동물친구는 목이 긴 기린 입니다.
기린을 보기 위해서 전망대에 올라갔어요,
기린 전망대에서 기린과 눈인사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선생님과 기린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장소를 옮겨서 아기동물들이 가득한 인공포육장에 갔습니다.
인공포육장은 어미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아기 동물들이 사육사의 품에 의해 자라는 곳입니다.
조그마한 아기동물들이 귀여울 따름입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자원봉사 선생님과 함께 따사로운 햇볕을 벗삼아 사진 찰칵!
 

다른 동물들도 만나러 가 볼까요?



이번에 만난 동물은 코뿔소입니다.
커다랗고 무섭게만 생각했던 코뿔소는 생각보다 얌전했으며,
햇볕이 나른한지 움직임이 많기보다는 누워있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코뿔소 우리 앞에서 사진 한 장!

또한, 외줄타기 묘기를 보여주었던 오랑우탄은 신기하고 멋있었습니다.
긴 코를 보고싶었던 코끼리는 우리에게 뒷모습만 보여줘서 아쉽기도 하였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인기가 좋았던 동물은 앙증맞은 프레리독입니다.
귀여운 다람쥐를 닮았으며, 크기가 작아서 품 안에 쏙 들어올 것 같습니다.
애교덩어리인 프레리독 덕분에 우리는 한참을 들여다보았습니다.
 
동물을 다 구경하고 식물원으로 향하였습니다. 식물원에는 열대관엽식물과 선인장 및 다육식물 등 가득하였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하는 서울대공원 나들이는 최고입니다.
 


서울대공원을 떠나기 전에 아쉬움을 남기며 동물 조각상과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여기 저기 돌아 다녀서 다리가 아프고 몸도 피곤하지만,
눈이 즐겁고 마음이 행복했던 하루!
한마음주간보호센터 서울대공원 나들이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