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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도서관 독서프로그램] 모두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


학교 수업이 없는 토요일,
늦잠을 잘 수 있는 날이지만 오늘은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모두들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늘은 '모두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 이라는 주제로 시각장애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모두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 이라는 주제로 시각장애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기로 했습니다.
복지관을 다니면서 시각장애인을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 시간이 어떻게 진행될지 무척 궁금합니다.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봉사자 선생님께서 '손으로 읽고 손으로 말해' 라는 책을 읽어주셨습니다.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봉사자 선생님께서 '손으로 읽고 손으로 말해' 라는 책을 읽어주셨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손가락으로 만져서 알 수 있는 ‘점으로 만든 글자’ 인 점자가 곳곳에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앞이 보이지 않는 사람을 돕는 특별한 개인 맹인 안내견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맹인 안내견은 정신을 집중해서 주인을 돕기 때문에 쓰다듬거나 먹을 것을 주면 안 된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맹인 안내견을 보면 멀리서 눈으로만 예뻐해 줘야겠어요.
 
또한 시각장애인을 만났을 때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길을 안내 할 때는 나의 팔꿈치를 잡게 하고, 식사를 할 때는 음식의 위치를 알려준다는 것 등
실제 시각장애인을 만났을 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이어서 귀를 쫑긋 세우고 들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


책을 다 읽고 난 후 시각장애인들이 쓰는 점자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시각장애인들이 쓰는 점자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나의 이름은 물론 엄마, 아빠 이름도 점자로 표현해보느라 집중 또 집중!
처음 접해보는 점자라 신기하고 재미있기만 합니다.
 

선생님께서 선물로 나의 얼굴과 점자로 이름이 찍힌 책갈피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 선물로 나의 얼굴과 점자로 이름이 찍힌 책갈피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책갈피에 찍힌 점자와 내가 표현한 점자가 맞는지 확인하느라 한바탕 시끌시끌!
똑같이 찍었다고 선생님께 자랑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도 존중받아야 할 중한 존재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눈이 나쁜 사람들이 안경을 쓰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이가 불편해 틀니를 사용하는 것처럼!
단지 몸이 조금 불편하여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 뿐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우리는 모두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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