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토요일! 오늘의 해피투게더 장소는 여주 석수공원입니다.
기대되지 않으세요? 즐거움이 가득한 곳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가을을 알리는 단풍이 석수공원을 가는 내내 여기저기에서 울긋불긋 손을 내밀며
해피투게더 차량은 달리고 또 달립니다.
 
드디어 여주 석수공원에 도착!
뻐근한 몸을 풀기 바쁘게 배꼽시계가 점심을 알립니다.



오늘의 점심은 시골밥상입니다.
밭에서 재배하는 여러 가지 식물의 밑반찬과 부족한 영양을 더해주는 조기구이와, 제육볶음까지!
건강 가득한 알찬 식단입니다.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진 입맛으로 편식할 줄 알았던 친구들의 밥 그릇이 싹싹 비워진걸 보면
배가 많이 고프긴 했나 봅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체험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활동을 하기 전에 우리나라의 전통 탈 종류에 대해 설명을 듣고 탈 만들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바탕으로 바깥공기를 쐬며 아이클레이로 탈 만들기를 합니다.




하얀 형태만 존재하던 탈이 어느샌가 입체적으로 변하고 형형색색 자신만의 탈이 완성되었습니다.


완성된 탈을 쓰고 기념 사진도 찍습니다.
여기보세요, 모두다 치 - 즈!
 

이번에는 고구마 밭으로 이동, GoGo!




처음 고구마를 수확해보는 친구들도 있어서 선생님의 설명을 듣습니다.
‘호미질을 할 때, 고구마가 다치지 않게 호미질은 두 번만 해주세요 ~’


설명을 잘 숙지하고 호미질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우와우와, 신기하게 고구마가 끝 없이 계속 나옵니다.




엄청 큰 고구마 수확 덕분에 친구들의 콧노래는 흥겨우며 선물을 가득 받은 기분입니다.


전통 탈을 만들고 고구마를 열심히 수확하고 나니 입이 심심한게 간식이 필요합니다.
때 마침, 떡 만들기를 하네요!
간식이 필요한 우리 친구들, 그 어느때보다 초집중합니다.



간식을 먹기위해선 약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절구통에 담긴 찐 밥이 떡이 되도록 열심히 찧어주는 센스!
우리 친구들이 돌아가면서 밥이 떡이 되게 열심히 찧습니다.


드디어, 완성!
떡에 콩고물을 묻히면 맛있는 인절미가 완성됩니다.
쫄깃쫄깃한 인절미를 보니 침이 꿀꺽 넘어갑니다.
 


가을 내음을 한껏 만끽하며 여주 석수공원에서의 하루를 마감합니다.
 

2주 마다 추억을 한가득 담아 가는 친구들,
다음 토요일에는 또 다른 추억을 담아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