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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가 되기 위한 첫 걸음, 청소년자원봉사학교 '봉우리'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의식 향상 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봉 · 우 · 리(봉사는 우리가 리드한다!)'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의식 향상 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봉 · 우 · 리(봉사는 우리가 리드한다!)'

 
 한마음복지관에서 7월 27일 ~ 28일 양일간 야탑3동에 거주하는 중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하였습니다.
 
자원봉사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봉사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강제성으로 봉사를 하느라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죠? 또한 장애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해서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 학생들도 많죠?
그래서 제 1회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봉 · 우 · 리'는 '자원봉사와 장애에 대한 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봉우리 첫째 날에는 한마음복지관 이정주 관장님의 인사말로 프로그램의 문을 활짝 열었으며, 공동체게임을 통해 친밀감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조별활동으로 자원봉사와 장애인에 대한 주제에 따른 생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이 시간을 통해 표현된 생각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 후에 자원봉사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둘째 날에는 첫 시간으로 한국장애인부모회 김미종 회장님께서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딱딱하고 어려운 강의가 아닌 학생들과 대화하는 형식의 친밀감 있는 강의가 이루어져,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시간은 장애인고용공단 진홍섭 과장님께서 '장애인식개선 EDI 행동프로그램'을 진행해주셨는데, 참가 학생들이 장애를 가진 다양한 상황들의 예를 통해 장애인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원봉사학교를 통하여 배우고 느낀 것을 잊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작성하여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기도 하였습니다. 

'봉 · 우 · 리' 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원봉사교육 및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하여 자원봉사와 장애인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봉 · 우 · 리' 를 통하여 자원봉사자로 세워진 30명의 학생들은 앞으로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서 삶의 순간순간마다 봉사활동을 하고 장애인을 열린 마음으로 대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봉우리 학생들의 미래가 기대되시죠?


 

그럼,  '봉 · 우 · 리' 의 열정이 넘친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시간약속에도 철저한 봉우리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짝짝짝!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학생들이 오지 않는 건 아닐까' 라고 고심했던 마음이 무색할 만큼, 프로그램 참여 신청자의 30명 모두 전일 참석하였습니다. 학생들 모두 사전에 공지되었던 시간에 맞춰서 와준 덕에,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어요. 시간약속에도 철저한 봉우리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짝짝짝!

 
자원봉사와 장애인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자원봉사와 장애인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생각과 마음이 한창 자라나는 학생들이 자원봉사와 장애인에 대해 어찌나 놀랍고 다양한 생각들을 갖고 있던지요!


 
한국장애인부모회 김미종 회장님께서 봉우리 학생들을 위해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김미종 회장님께서 봉우리 학생들을 위해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회장님께서 겪으신 실례를 바탕으로 장애인을 대하는 에티켓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가 더욱 쉬웠습니다.


 
장애인고용공단의 진홍섭 과장님께서 '장애인식개선 EDI 행동프로그램'을 학생들과 함께 하고 계신 모습입니다.
 
장애인고용공단의 진홍섭 과장님께서 '장애인식개선 EDI 행동프로그램'을 학생들과 함께 하고 계신 모습입니다.
각 조에서 가위 · 바위 · 보를 통해 뽑힌 한 명의 학생이 장애카드를 골라
장애인의 입장이 되어 다양한 상황들의 예를 통해 장애인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봉·우·리 학생들에게 자원봉사학교를 마친 기념으로 수료증을 전해주었습니다.
 
봉 · 우 · 리 학생들에게 자원봉사학교를 마친 기념으로 수료증을 전해주었습니다.
소중한 봉우리 학생들 한 명 한 명 모두 앞으로 나와 당당히 수료증을 받았답니다.

궂은 날씨에도 자원봉사학교에 발걸음해준 학생들, 수고 많았습니다. '봉 · 우 · 리' 1기,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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