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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카리스마 허영미 관장님께서 오셨습니다.
허영미 관장님
부드러운 카리스마 허영미 관장님을 소개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할 십자가를 직접 손바느질 해주고, 행사 때는 직원들과 함께 의자를 놓아주시던 허영미 사무국장님을 기억합니다. 1년 3개월 전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재단으로 보내드린 허영미 사무국장님은 6월 4일 이정주 관장님을 이을 두 번째 관장님으로 오셨습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한마음을 이끌어 주실 허영미 관장님의 인사말을 전합니다.

“제가 떠난 지가 1년 3개월 전입니다. 2011년 6월 입사를 해서 만 7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면서 재단을 비롯하여 한마음과 산하기관에서 일했습니다. 한마음복지관에 다시 오게 되니 감사함도 있고 무거운 마음도 있습니다.

제가 한마음에 다시 가게 되었다고 하니 엄마, 언니, 누나처럼 하면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저는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누나, 언니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막내거든요. 저는 그냥 사회복지 선배와 동료같이 하고자 합니다.

한마음복지관이 규모도 크고 직원도 많지만, 개관 때부터 지켜온 초심 그리고 본질에 충실한 결과가 현재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여기에 있는 선생님들이나 내가 왜 여기 있는지, 왜 사회복지기관에서 일을 하고 있는지 생각하면서 일하겠습니다. 이정주 관장님을 보내드리는 걸 많이 아쉬워하지만, 이제 저랑 함께 재미있게 생활합시다.

그리고 제가 다시 올 수 있었던 힘은 사무국장님을 비롯한 함께 할 수 있는 동역자가 여기 있기 때문입니다. 1년, 2년, 또는 더 길게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허영미 관장님! 앞으로의 한마음이 기대됩니다. 한마음이 허영미 관장님을 응원합니다. :)
이정주 관장님과 허영미 관장님
△ 이정주 관장(왼쪽)과 허영미 관장(오른쪽)이 한마음 직원이 일하는 자세 '한마음의 길'로 바톤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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