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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국장애인요리대회「꽃중년, 봄봄봄」출전, 참신상 수상
2018 전국장애인요리대회 꽃중년 봄봄봄 출전
2018 전국장애인요리경연대회 '꽃중년, 봄봄봄' 출전, '참신상' 수상
5월 12일, 안양에 위치한 대림대학교, 제17회 전국장애인요리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한마음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출전하였는데요, 발달장애인센터 평생교육팀의 문종식, 김혁주, 이진세님이 그 주인공입니다. 팀명은 ‘꽃중년, 봄봄봄’입니다.

대회가 끝난 후, 복지관에서 세 분을 만났습니다.“축하드려요! 우선 ’참신상‘ 수상을 축하드려요!”, “네. 감사합니다.” 세 분의 밝은 목소리, 주변이 밝아집니다.
든든하게 먹고 대회장으로 출발
질문 : “요즘 요리하는 남자가 대세이긴 하지만, 요리대회에 남자분이 두분이나 출전하신 건 넘 신선했어요. 어떻게 요리대회에 출전하게 되셨어요?”
 

답변 : “평생교육원에서 작년에 출전한 분들을 빼고 6명이 남았어요. 우선 출전하고 싶은 사람들이 손을 들기로 했는데 전원 손을 들었고, 그럼 공정하게 요리로 출전자를 뽑기로 했어요. 요리 수업시간에 시금치나물을 무쳐서 제일 맛있게 잘 한 사람 3명을 뽑았어요. 요리 심사는 신은영, 이솔 선생님, 그리고 요리 선생님이 심사를 했구요. 그 날 제일 맛있게 한 저희들이 출전하게 되었어요.”
대회장에서 요리
질문 : 이번 요리대회 주재료가 “두부”인걸로 알고 있어요. ‘꽃중년, 봄봄봄’팀은 ‘메인요리로 두부스테이크와 후식으로 꽃배숙’을 했는데요, 대회 준비과정은 어떠셨어요.

: “굉장히 힘들었어요. (문종식)두부를 칼로 다지고 두부스테이크 뒤집는 게 힘들었구요. (이진세) 두부스테이크 반죽하고 6개를 만들어야 했는데 개수를 채우는 게 힘들었어요. (김혁주) 꽃배숙을 맡았는데, 생강을 썰고 배로 하트모양을 9개 찍어내야 했는데, 숫자를 맞추는 게 힘들었어요. 준비기간 내 집에 가서도 이야기를 계속 했을 정도로 힘들었어요.”
 
대회가 끝난 후 인터뷰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었습니다."
"내년에도 출전하실거예요?"
"아니요, 힘들어요"

모두의 웃음소리,

인사하면서 끝낼까요?
"자! 아자아자 화이팅 "

질문 : 대회장에서 힘든 점은 없었어요?

답 : 오히려 대회장에서는 크게 힘든 점이 없었어요. 1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했는데 여러 가지로 많이 도와주셔서 잘 끝낼 수 있었어요. 다만 몇 분 남았다고 계속 알려줘서 매우 긴장이 되었어요. 그리고 금상 수상을 할 줄 알았는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신은영 선생님과 꽃중년 봄봄봄이 함께
질문 : 참신상 수상금은 어떻게 사용하실 계획이세요?

답 : 가을 테마여행에서 쓰고 싶어요. 하하하

‘꽃중년, 봄봄봄’의 세 분은 팀웍도 좋습니다. 신은영 선생님, 임영애 요리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이솔, 신은영 선생님은 ‘꽃중년, 봄봄봄’ 팀에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합니다. ‘꽃중년, 봄봄봄’ 팀의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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