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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 먹으러 오세요~
지역복지센터를 모두 불러 음식 자축파티
요즘 추워도 너무 춥지요. ‘호~’하면 하얀 입김은 기본이고, 바깥에서 몇 분만 걸어도 발부터 전해오는 추위에 온 몸이 으쓸으쓸할 정도입니다. 해도 빨리 떨어져서 어서 집에 가서 엄마가 해 주는 밥을 먹고 싶습니다.

하루종일 어딘가에서 부딪히면서 느낄 고단함을 풀어줄 온전히 내 편 되어 주는 엄마가 해주는 엄마밥이 간절합니다. 오후에 센터 단톡방에 맛있는 음식 해 놓았으니 먹으러 오라는 문자가 올라옵니다. 여성장애인 요리교실에서 1년 동안 요리를 배웠고, 오늘은 음식을 만들어 센터식구들을 초대했습니다. 정갈한 음식보다 엄마같이 느껴지는 따뜻함, 한마음의 겨울이 이렇게 깊어갑니다.

* 한마음복지관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woorim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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