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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 만들기] 함께라서 좋은 홈패션
사이다 프로그램 중 홈패션수업을 하는 어머니들
월요일 오후 2시, 졸음이 밀려오는 시간입니다. 에어컨을 켜놓고 물을 뜨겁게 데웁니다. 문을 열고 반가운 얼굴들이 하나 둘 들어옵니다. “잘 지냈어?” 안부를 묻습니다. “에어컨 온도 좀 낮추어줘. 아니야, 나 자리 바꾸어 앉을래.” 일상 대화들을 나눕니다. 2017년 1월부터 지금까지 5개월을 함께한 우리, 5월 22일부터는 홈패션이 시작되었습니다.
유경희 어머님의 작업하는 모습
'돌돌돌' 돌아가는 미싱소리와 '하하하, 호호호" 경쾌한 웃음소리도필순, 윤종순 어머님의 작업하는 모습
"(언니같은) 어머님들, 잘하고 계신거죠?"  담당자는 계속 묻고,
"걱정마, 우리는 잘 따라가고 있어."  어머님들은 씩씩합니다. 
 구재순 어머님의 작업하는 모습
손끝도 어쩌면 이렇게 야문지,
파우치 하나가 금방 완성되었습니다.
 

사랑으로 이웃과 다함께 마음을 나눠요

한마음에는 사이다가 있습니다.「사랑으로 이웃과 다함께 마음을 나눠요」를 줄여서 「사이다」라고 부릅니다. 장애인 이용자 16명과 지역주민 8명은 1월 '주민공동체' 교육과 '수납전문가' 교육을 하면서 5개월을 함께 했습니다. 5월 22일(금)부터 10주 동안 두 그룹으로 나누어 홈패션과 DIY(비누, 양초만들기 등)를 배우고 있습니다. 10주가 끝나면 우리는 다시 모여, 배운 것을 우리동네에 되돌려 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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