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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자 학교
2017년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자 학교 단체사진
겨울방학이 시작되었고, 한마음복지관에서는「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자 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1월 9일(월)부터 24일(화)까지 28명의 청소년들은 장애아전문어린이집, 한마음스토어, 점자도서관, 장애인권리증진센터에서 섬겨주었습니다. 1월 5일(목) 첫만남에서 중고등학생 특유의 시큰둥한 모습에 다소 걱정이 되었지만, 25일(수) 수료식날 봉사하면서 느꼈던 점을 읽고는 고운 마음에 감사함이 일었습니다. 그 귀한 마음을 공유합니다.
자원봉사자 학교 시작할때 장애인식개선교육
수료식 준비
김O진 : 녹음도서 편집 봉사를 하면서 한 권의 책이 생각보다 굉장히 길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결국 녹음도서 편 집을 마치지 못하였다. 점자를 배우지 못한 시각장애인들이 녹음된 도서로 책을 읽는다는 것이 신기했다.
O: 스토어 물건들이 대체로 싸게 진열이 되어있는데, 그것이 모두 기부물품이라는 것이 인상 깊었다. 사회복 지사와 자원봉사자가 물품을 하나하나 선별하여 진열하는데, 손이 참 많이 가는 업무인 것 같다.
O : 물건을 사는 장애인분들이 말씀도 잘 하시고, 나보다 일에 대해 더 잘 아시는 것 같았다.
O : 3층에서 이용자분들과 함께 스토어 물품 선별 및 가격측정 작업을 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를 느끼 지 못하였으며, 다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O : 평소에는 눈여겨보지 않았던 턱, 엘리베이터 등이 사실은 참 배려가 없는 설계라는 것을 알게 되어 아쉬웠 다. 자원봉사는 힘들었지만 아이들에게 행복을 주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O : 모니터링을 하던 중 새로 지은 건물은 괜찮은 것에 반해 옛날에 지은 건물은 장애시설이 없어 아쉬웠다.
O : 도움을 주는 사람의 입장과 받는 사람의 입장이 달라 상대방을 도와줄 때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O : 도서 정리 작업밖에 하지 않아 장애인 이용자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보지 못하였다. 지하1층 장애인 바리 스타분들께서 비장애인보다 커피를 잘 내리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장애인분들께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복지관에 감사한다.
수료식하는 자원봉사자
수료식하는 자원봉사자
이O후 : 2층 타일공사 때문에 먼지가 많았고, 타일이 솟아올라온 곳들도 있었는데, 이러한 경우 통행금지와 같은 조치를 취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O : 한마음복지관에서의 봉사가 익숙하여 큰 어려움은 없었음. 화재예방교육을 처음 참여하였는데, 이너를 탄 아동이 많아 비 장애아동에 비해 대피시간이 길었다. 이에 이너 및 장애아동이 대피를 잘 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 다고 사료된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 싫어하는 아이들 등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 많은 경험이 되었다.
O :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는 아이들과의 관계 맺기가 조금 어려웠다. 평소 개의치 않았던 계단이 장애인에게 는 큰 불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O :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 좋아하는 아이들 모두를 2주 동안 경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O : 의사소통이 안되는 아동이 많아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느꼈다.
우O정 : 겉모습만 봤을 때는 왜 장애인 복지관에 계신 건지 이해가 가지 않는 아동들이 있었다. 소통이 안 되는 아 이들일수록 기억에 남는다.
O : 직업훈련생에게 힘들지 않냐고 여쭤보았는데 고민하지 않고 힘들지 않다고 대답하여 인상에 깊게 남았다.
자원봉사 하면서 느낀점도 적고
자원봉사자를 잘 지도해주신 선생님들도 인사
이O리 : 한마음복지관에서 2번째 봉사인데, 작년에 책을 읽어준 아이들은 얌전했던 반면에 올 해는 의사소통이 되 지 않는 중증의 아동들이 많아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우리 아파트에도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장애인분들이 우리 아파트에 사셔도 불편할 것 같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러한 방면에 대한 인식의 개선이 필요할 것 같다.
이O빈 : 값진 교감의 시간이었다. 회상했을 때 좋은 시간으로 남을 것 같다.
백O연 : 한마음복지관에서 5년째 봉사중이며, 유치원 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 주는 것 보다 받은 것이 더 많아 행복했고, 장애아동들도 우리와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다가가면 더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것 같다.
이O우 : 직업훈련생들과 즐겁게 매대 정리를 하였다. 스토어 금고가 열기 힘들었다. 이용자분들은 잘 여실 수 있는 지 모르겠다.
자원봉사자로 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료증, 이름표 등
박O영 : 처음에는 판매봉사를 혼자 하는 줄 알았으나, 장애인들과 함께여서 두려움이 사라졌고, 특히 놀란것은 대 화가 잘 되는 것이었다.
이O규 : 이용자분들도 금고를 잘 열지 못하신다. 
박O희 : 어린이집 봉사를 했을 때에는 늘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었는데, 스토어 판매 봉사를 할 때에는 장애인 이용 자분들에게 도움을 받는 시간이었다.
박O준 : 밝게 웃는 아동들이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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