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에 시민프로축구단「성남FC」가 있다면, 한마음복지관에는「한마음FC」가 있습니다. 한마음FC는 한마음복지관 직원들로 구성된 스포츠 동아리입니다. 2013년 처음 창단하고 올해로 벌써 3년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직원이 알고 있었던건 아닙니다. 이번일을 통해서인데요, 그건 다름아니라「2016 성남시 기업 축구대회」에 참가하였고, 4번의 경기를 마친 결과 결승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결승전이 11월 2일(수) 오후4시에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립니다. 

10월 3일 첫 경기가 열린다고 응원을 오라고 할 때, 이런 날이 올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더구나 10월 3일 첫 경기에서 2:1로 져서 기대가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 경기 한 경기 진행될때마다 놀라운 실력을 보이며 전진한 결과 조1위로 결승에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11월 2일은 직원들과 복지관 이용자, 마을주민들과 함께 응원을 가기로 했습니다. 차량, 간식, 응원도구까지 완벽하게 즐길 준비가 되었습니다. 함께 관람을 원하시면 복지관으로 연락주셔서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선수들은 결승에 대한 부담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너무 잘해왔고 함께 웃고 함께 기뻐하며 이 자리까지 왔으니 이미 우승한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8월 18일 개관 5주년때 즐거운 운동회를 한 후에 다시 한 번 하나될 수 있는 자리가 되겠지요. 13번째 선수가 되어 다함께 응원해 보아요~ 「한마음FC 짜짜짝 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