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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주간보호센터] 가을 나들이, 우리 함께 만들어요!
한마음주간보호센터 2016.10.21.(금)
10월 21일(금)은 한마음주간보호센터 체험학습이 있는 날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갈 곳은 용인에 위치하고 있는 용인호박등불마을입니다. 이 곳에서 호박케이크 만들기 체험도 하고 등불박물관도 둘러보았습니다. 파란 하늘을 등에 지고, 코스모스가 수수하게 웃고 있는 흙길을 걸어갑니다. 좋은 사람들 손을 잡고서 말이죠. 오늘이 그러기에 딱 좋은 날이네요 :D

호박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손을 닦고 준비중인, 오늘 제 짝꿍이었던「홍용씨」

이쁜 하나 선생님(자원봉사자)과 짝이 되었던 발랄발랄 소람씨도 준비되었지요.

호박케이크를 만드는 설명시간이 이어지는데, 
우리의 용섭씨는 잠시 다른 생각에 잠겨 있네요. :D

진지진지 태민씨는 호박케이크에 사용할 장식을 열심히 배우고,

짜짠, 이렇게 먹음직스럽고 이쁜 케이크의 장식이
한마음주간보호센터 식구들의 손을 거쳐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직접 만든 장식으로 케이크를 장식하고, 그게 또 대견스러워 사진찍는 선생님과

수수하게 피어난 코스모스를 꺽어 선생님께 건네는 친구들의 마음이 모여

나들이는 더 즐겁고 여유로워집니다.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선생님의 마음이 산책길을 더디게 할지라도,

웃고, 웃고, 또 웃습니다.

한마음주간보호센터 식구들의 즐거움이 나의 즐거움이 되고,

함께 앉아 보내는 시간들은 여유롭기만 합니다.

서로를 챙기고 서로를 위하는 시간,

내가 나다워지는 시간,

소소한 하나라도 나누고 싶은 마음들이 모인 시간,

우리가 함께 만든 한마음주간보호센터 나들이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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