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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 패럴림픽 은메달 리스트 김한수 선수가 한마음에 떴다.
친절조회에 참석하여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는 김한수 선수, 직원들과 단체사진을 찍으며 기쁨을 함께하는 모습
코트위의 꽃미남이라 불리는 보치아 국가대표 김한수 선수가 한마음복지관에 왔습니다. 김한수 선수는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6 리우 패럴림픽 대회에 참가하여 보치아 BC3 2인조 종목에서 은메달을 차지하였습니다. 그 기쁜 소식을 축하해주려고 모인 10월 친절조회에 기꺼이 와 주셨습니다. 언제나처럼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등장하는 김한수 선수와 코치이자 어머니가 함께 무대에 섰습니다. 

보치아는 뇌병변 등 중증장애인이 펼치는 경기입니다. 흰색 표적구에 색깔이 있는 공을 던져 가까이 붙이면 점수를 얻는데, 선수들은 직접 공을 굴리지 못하고 홈통을 사용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경기를 위해서는 보조원이 필요합니다. 김한수 선수는 그 역할을 어머니가 대신합니다. 함께 경기를 해 온게 10년이라 우리는 두 분의 호흡이 궁금했습니다. 
김한수 선수가 2016 리우 패럴림픽 출전하여 경기하는 모습
(사진출처) 대한장애인체육회

김한수 선수를 대신해 어머니는 "지시를 해줘야 하는데 한수가 언어장애가 있어 처음에는 힘들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런 점까지 모두 극복하여 어려움은 없습니다. 한마음복지관에서 2013년부터 연습을 했는데 한마음복지관의 홀과 체육관에 보치아 경기를 위한 라인까지 그려주는 배려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친절조회가 끝나고 직원들은 올림픽 메달을 처음 본다며 감탄했고, 김한수 선수와 단체사진을 찍으며 마무리 했습니다. 김한수 선수!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깊은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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