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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복지관의 수상소식을 모아모아 자랑합니다 :D
한마음복지관의 수상소식을 모아모아 콕콕, 넘나 이쁜것~ 넘나 좋은것
10월이 되었고, 가을이 왔습니다. 곧 복지관 주변은 노란 은행나무잎으로 노랗게 물들겠지요. 각 부서에서는 가을여행과 나들이를 위해 답사를 가고, 가을마다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그런 소식들도 하나하나 빠짐없이 전해드리겠습니다. 

9월에는 참 많은 수상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마음 가족들에게 자랑하려고 단단히 마음을 먹었습니다. 잘 들어주실거죠. 그럼 시작해볼께요. 아래 사진은 제12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하계대회에 참가한 농구팀입니다. 대회를 마치고 근처 올림픽공원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포즈실력도 아주 수준급이죠.
스페셜올림픽 출전하여 농구 경기를 한 후 올림픽 공원에서 즐거운 한때
이번대회는 A팀과 B팀, 2팀이 경기에 출전하여 A팀은 은메달을 B팀은 4위를 했습니다. 농구팀 선수들은 운동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뭉쳐 있어 선수들과 몇마디 대화만 나누어 보아도 에너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축구팀입니다. 아래 사진은 2016 보물섬 남해 전국장애인축구대회에 참가하여 운동하는 모습입니다. 축구팀은 올해 만들어졌고, 이번대회가 첫 출전인데 우승을 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첫 경기를 시작하는데, 우리가 너무 잘해서 놀랬다."고 이야기 해서 9월 친절조회를 온통 웃음바다로 만들어 놓았죠.
축구대회 참가하여 운동하고 수상하는 장면
지역복지센터에서도 수상소식이 있었는데요, 시각장애인 문예창작교실의 김민자 시인입니다. 제2회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에서 '흰 지팡이'라는 시로 가작을 수상하셨습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시각장애인 문학창작교실에는 매년 시집도 발간하고 있고, 2013년 문단에 등단하셔서 그 실력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공모전에서 상을 받게 되어 더욱 기쁩니다. 
지역복지 김민자 선생님 가작수상하며
그리고, 직원들도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상을 받았습니다.  레포츠센터 탈의실에서 청결과 친절을 담당하는 유정희 선생님(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복지관의 셔틀을 안전하게 운전해주시는 천익엽 선생님(성남시의회의장상), 평생교육센터 김지희 센터장님(경기도지사상), 물리치료사 박소라 선생님(경기도의회의장상), 사회서비스 강은정 팀장님(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장상)이 주인공입니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 직원들 수상
지금까지 한마음복지관의 수상소식을 모아모아 전해드리며, 모든 수상자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D
사회복지의 날 기념 직원들 수상
제2회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 가작 수상작

제목 : 흰 지팡이 / 지은이 : 김민자

사랑 하라고
의지하며 살라는 그대
내 걸음
허공에 보내는 시간

발끝에 차이는
작은 돌멩이 소리
부서진 나였음을 아는지

눈물을 몰고 온 바람
어두움 속으로
흔들리며 사라진다

하얗게 숨어버린 거리를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노래하는 산새들 따라
밤길 가로등 되어
그대 오늘도
나와 함께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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