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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옥상정원에 살고 있어요.
오늘, 며칠간의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비가 내렸습니다. 한마음복지관 옥상에 사는 친구들이 궁금해서 옥상을 찾았습니다. 수줍게 물방울을 머금은 잎, 촉촉하게 적셔진 땅을 분주하게 오고가는 개미와 무당벌레, 그리고 열매를 맺고 있는 토마토, 고추, 가지들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비 온 뒤 맑음인 옥상정원을 한마음식구들과 공유합니다.

비 온 뒤 맑음

한쪽 날개를 잃어버린 바람개비의 친구가 되어주는 국화

노란꽃잎 위로 친구는 마실을 나왔습니다.

가지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물방울을 머금은 잎 위로 개미는 분주히 오가고,

무당벌레는 천천히 천천히 몸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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