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4월은 크고 작은 행사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직원, 이용자와 부모님 그리고 자원봉사자까지 한마음으로 함께한 행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 분당우리교회에서 함께한 취업자 자조모임과 한마음스토어 홍보 행사 1차

4월 17일(일) 주일 아침, 분당우리교회 송림본당에는 한마음카페에서 훈련받고 있는 이용자와 직원들이 모였습니다. 일일카페테리아를 운영하면서 24일(일)에 수거할 Collection bag(콜렉션 백, 수거봉투)을 배부하며 한마음스토어를 홍보합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반가운 얼굴들, 취업자 자조모임인 「우리모두 한마음」의 멤버들도 일손을 돕고자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17일(일)에 배부한 봉투는 모두 1만 삼천오백장이며, 쓰지 않지만 귀하게 쓰임 받을 물건들은 24일(일)에 수거하게 됩니다. 

2. 한마음스토어  홍보 행사 2차
4월 24일(일) 주일 아침, 분당우리교회 송림본당에서 직원(사회복무요원 포함), 이용자와 가족, 자원봉사자를 다시 만납습니다. 17일 배부해드린 봉투를 수거하기 위해서입니다. 24일 하루 동안 약 십만점 이상의 물품을 보내주셨습니다. 수고한다는 말을 잊지 않으시는 성도님들, 힘들어도 힘들다는 말 한 마디 없이 묵묵히 끌어주고 당겨주는 한마음 가족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날이었습니다.

수거한 물품들은 직업훈련생들의 손을 거쳐 상품화 되며, 복지관 로비층에서 상시 판매되고 있습니다. 매달 셋째주 수요일은 복지관에서 대규모 바자회를 열어 물건을 판매합니다. 5월 18일(수)은 제21차 바자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바자회 수익금은 훈련생들의 훈련수당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3. 분당우리교회 대학부 연계 한마음스토어 홍보 행사
5월 7일(토) 복지관 체육관에는 수거한 물품을 분류하기 위해 분당우리교회 대학부와 직업훈련생이 함께했습니다. 넓은 체육관에 조를 나누어 물품을 분류합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열심입니다. 서로 가르쳐 주고 돕습니다. 서로를 섬기고 보살피는 마음, 귀한 마음들이 자라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 
한마음스토어 홍보행사였습니다.
함께 울고 함께 웃는
너, 나, 우리는 한마음임에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