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겨울 늘해랑 학교
작성자 한마음복지관 작성일 2015-01-28 조회수 6062
유난히 많은 눈이 내리는 겨울, 방학을 맞아 2014년 늘해랑학교가 열렸습니다. 1월 5일(월)부터 16일(금)까지 2주 동안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특수교육대상 초등학생 6명으로 1학급이 꾸려졌습니다. 교장(이진승사무국장), 교감(노희숙팀장), 고문(이정주관장)과 각 반 담임선생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즐겁게 보낸 2주의 여정 다시 돌아봅니다.
친구와 선생님이 짝이 되어, 늘해랑학교 내내 함께합니다.
「반갑습니다! 2주 동안 즐겁게 지내요! 」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함께하는 마음이 되는 늘해랑학교
같은 팀으로 같은 목표를 공유하며, 함께 땀 흘리는 것만큼
서로를 가까이 하는 것도 없겠지요~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키자니아에서는 민중의 지팡이도 되어봅니다.
두려움을 잊게 해주는 따뜻한 미소와 손 나눔,
이제 더이상 무섭지 않습니다.
성남시청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신나게 스케이트도 타며
겨울을 만끽합니다.
교실에서는 신문지를 이용한 다양한 미술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별도 만들고 내 손도 만들어보며,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시간
근사한 요리를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우리친구들은
어느새 요리사로 변신했습니다.
함께 울고 웃으며, 함께 보듬어가는 우리
2주의 시간이 지나고 수료식만이 남았습니다.
함께한 추억이 쌓이는 만큼, 서로에게 할 말도 들을 말도 많았나봅니다.
빼곡하게 들어찬 페이퍼, 아주 오랜동안 가슴에 남겠지요~
2015년 여름 늘해랑학교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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