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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전국장애인체육대회「다시보는 영광의 얼굴들」
다시보는 영광의 얼굴들
11월 4일(화)에서 11월 8일(토)까지 2014 전국장애인체육대회(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인천일대의 종목별 경기장에서 있었습니다. 한마음복지관에서도 농구(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수영, 보치아 3종목으로 출전하여 메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경기를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와 다음 경기를 위해 연습현장을 찾은 영광의 얼굴들을 만나보았습니다.
패럴림픽반 선수들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5시부터는 패럴림픽반 선수들의 수업시간입니다. 2014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5개(은4개, 동1개)의 메달을 획득한 정홍재선수(위 사진 왼쪽 두번째)가 보입니다. 부모님의 권유로 수영을 시작하게 되어 6년이 되었다는 정홍재선수는 수줍은 미소로 카메라에 응답해 줍니다.  
2014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정흥재선수
사진촬영을 마친 후, 연습에 들어간 선수들은 조금전의 수줍음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수영장에서 힘차게 한 팔 한 팔 내저으며 연습에 몰입하는 든든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수영모자도 매만져주고, 사진포즈까지 꼼꼼히 모니티링 해주는 신호용, 김정훈 두 지도자!  그들의 세심한 손길이 이들을 더욱 성장하게 만듭니다.
패럴림픽반 선수들
같은 시간, 한마음체육관에서는 지적농구반 Airattack팀의 연습이 한창입니다. 경기종료후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을만큼 열정을 쏟아붓는 양종희감독의 목소리가 체육관에 울려퍼집니다. 한사람, 한사람의 기량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들의 능력을 최대로 이끌어 내는 감독과 그 감독의 요구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 어떻게 보면 좋은성적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지적농구반 양종희감독
이번 대회에서는 중등부(이동신, 전찬영), 고등부(방강현, 이준현), 일반부(민현식, 박세준)로 합류하여 중등부는 금메달, 고등부는 은메달, 일반부는 동메달을 수상하였습니다.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걸까요. 오늘 저녁간식은 자장면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는 센스있는 감독입니다.

한마음복지관 지적농구팀 에어어택 선수들이 감독님께 전하는 영상메세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전 전찬영입니다. 감독님이기 때문에 이번 전국대회전에서 1등을 하였습니다. 뭐 서울에서 잘하였지만 제가 좀 부족한 거 있었지만 노력을 해가지고 일등 하였지만 감독님이기 덕분에 일등을 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감독님 감사합니다.

감독님 너무 죄송하고요. 다음부터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전국체전 나가서 꼭 우승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감독님 저희를 이렇게 감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더 열심히 배워서 더욱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마음 파이팅!

"모두들 너무 잘한다!"면서 모든 공을 Airattack팀에게 넘기는 박세준선수(일반부)의 목소리에서 우정과 신뢰로 뭉친 팀웍을 읽어냅니다.  11월 20일을 마지막으로 Airattack을 이끌던 양종희감독은 팀을 떠나게 됩니다. "요즘 선수들과 함께하는 하루하루에 감사함을 느낀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양종희감독,  수고와 헌신에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아직 모자란 부분이 많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완벽한 팀을 이끌어 선임에게 누가 되지 않겠다"는 성실하고
침착한 전대진코치, 감독으로서 활약도 기대해봅니다.
지적농구반 airattack
마지막으로 만난 선수는, 훈남 김한수(세계랭킹 1위, 아래사진)선수입니다.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 게임」에서 페어 금메달, 개인 동메달을 수상 직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여 값진 동메달을 얻어내었습니다. 한마음레포츠센터 회원이면서 보치아동아리 회원이기도 한 김한수선수는 오늘도 코치이자 어머니인 윤추자씨와 함께입니다.  “보치아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것이 너무 즐겁다, 축하해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보치아 김한수선수를 축하하며
자신을 뛰어넘는 노력을 하는 선수들, 열정과 실력으로 선수들을 이끄는 지도자들, 함께 울고 웃는 한마음식구들,
그들을 만나고 이야기하고 사진 찍는 순간순간이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4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결과
① 농구 - 중등부(이동신, 전찬영) 금, 고등부(방강현, 이준현) 은, 일반부(박세준, 민현식) 동
② 수영 - 정홍재(일반부, 자유형 50M 은, 100M 은, 400M 동, 4×50계영 은,  4×50혼계영 은)
③ 보치아 - 김한수 동메달

경기도  종합순위 1위   금메달 136,  은메달  132,  동메달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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