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짝~♬ 쿵짝~♪ 쿵짜작 쿵짝~♫
매주 금요일 오전11시를 즐거운 흥으로 가득 채우는 이 곳, 흡사 우리 아버지 어머니의 모습이 보이는 이 곳, 노래 한 곡 한 곡마다 박수치며 부르는 모습이 흐뭇하기만 이 곳은 시각장애인과 그 가족이 함께하는 「시각장애인 노래교실」입니다. 우스개 소리로 웃음을 더해가며 손으로 가사를 읽으며 부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상반기노래교실은 7월말까지 진행되며, 하반기는 9월초부터 11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문의 : 한마음점자도서관 이강욱 031-725-9532

노래교실 강사님의 열정적인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함께 할 노래는 「내 나이가 어때서(노래:오승근)」 입니다.

가사를 눈으로만 읽는 것은 아닙니다.
손으로, 마음으로 함께 해 나갑니다.

지난시간에 배웠던 「천년지기(노래:유진표)」를 열창합니다.
오늘 목소리도 의상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어머니의 마음에는 벌써 봄이 온게 틀림없습니다.

함께 노래 부를 동료가 있다는 것,
함께 손잡아 줄 따뜻한 마음이 있다는 것,
함께 청춘을 이야기 할 추억이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 충분한 시각장애인 노래교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