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교육] 응답하라 2014 늘해랑학교
작성자 한마음복지관 작성일 2014-01-16 조회수 5663
2013년 겨울방학을 맞아, 늘해랑학교가 진행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각각1학급씩 2학급으로 편성되어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매서운 추위에도 서로의 온기로 따뜻함을 느끼며 진행된 2주간의 여행, 지금 함께 합니다.
기다리던 늘해랑 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첫만남의 어색함과 설레임은 익숙함과 편안함으로 바뀌겠지요.
겨울 늘해랑학교에 자원봉사로 참여해 주신 훈남훈녀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 반가워~ 2주일동안 잘 지내보자!"
수줍은 인사를 건네며, 서로에게 한발짝 다가갑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컵을 만드는 시간,
선생님과 함께라서 더 즐거워요~
"오래도록 두고 볼 수 있는 싱싱하고 초록이 가득한 화분을 만들고 싶어요~"
친구의 마음과 정성이 화분에 담기겠지요!
분홍화분에 초록잎과 붉은꽃이 화사한 조화를 이루어 냅니다.
친구를 바라보는 선생님의 눈빛,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잠시 쉬는 시간에 컵쌓기를 하며 무료함을 달래봅니다.
성남아트센터에 「모래랑 빛이랑」체험하러 왔어요!
빛과 모래만 이용하는 모래아트는 친구들에게 인기만점입니다.
매서운 추위에 목도리에 모자까지 단단히 무장하지만
함께 걷는 길이, 함께 잡은 손은 따뜻하기만 합니다.
BBQ치킨대학에서 직접 닭튀김을 체험합니다.
만드는 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히며 한단계 더 발전하겠지요~
마음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있어서 일까요?
같은 곳을 향한 시선은 따뜻하기만 합니다.
하얀 눈 위에서 눈썰매로 신나는 시간을 보냅니다.
하얀 눈위에 발자국을 찍어가듯이 2주동안 많은 추억이 친구들과 함께 했겠지요~
2013년 겨울 늘해랑학교는
마음을 나누고 추억을 쌓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2주일이 되었습니다.
헤어짐이 섭섭하긴 하지만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2014년 여름 늘해랑 학교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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